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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국내 발생 현황(2월 3일, 정례브리핑)
  • 작성일2020-02-03
  • 최종수정일2021-04-15
  • 담당부서중앙방역대책본부 총괄팀
  • 연락처043-719-906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지침 일부 변경


- 접촉자 세부구분을 폐지하고 자가격리 조치토록 강화 -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월 2일 발표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조치 계획’ 후속조치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지침(제4판)”을 일부 변경하여 2월 4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 우선, 밀접접촉자와 일상접촉자를 구분하던 종래 접촉자 구분을 폐지, 일괄 ‘접촉자’로 구분한 뒤 자가격리 조치한다.


  - 이에 따라, 확진환자 유증상기 2미터 이내 접촉이 이루어진 사람, 확진 환자가 폐쇄공간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기침을 한 경우 같은 공간에 있었던 사람 등은 역학조사관의 판단을 거쳐 접촉자로 분류된다.


  - 자가격리자에 대해서는 지자체 공무원을 1:1 담당자로 지정해 관리 및 지원하도록 한다. 또한, 자가격리가 필요한 접촉자의 정보를 지자체 소속기관 소관부서에 제공하여 적극적인 조치 및 협조가 이뤄지도록 한다.


    * 예) 어린이집 종사자는 관련 지자체 보육 관련 부서로 명단 통보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또한 ‘20년 2월 3일 오전 9시 현재, 총 490명의 조사대상 유증상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시행하였으며, 금일 추가 확진된 환자는 없이 현재까지 15명 확진, 414명 검사 음성으로 격리해제, 6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국내 신고 및 관리 현황 (2.3일 09시 현재) >


구분

총계

확진환자1)

조사대상 유증상자2)

격리중

격리해제

누계

(1.32.3)

490

15

475

61

414

신규

(2.2~2.3)

(+)61

(+)0

(+)61

(-)26

(+)87


1) 임상증상, 여행력, 검사결과를 종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진된 자


2) 임상증상, 여행력 등을 고려하여 격리조치 및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유증상자 (의사환자를 포함)


 ○ 감염자 중 중국으로부터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는 9명이며, 일본에서 확진된 환자와의 접촉으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 1명, 그 외 국내에서 2차적으로 감염된 사례는 5명이었다.


  - 총 15명의 환자 중 남성이 10명을 차지했고(66.7%), 평균 연령은 42.9세(25~62세)였다.


  - 확진환자들의 상태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치료를 지속하고 있다.


 ○ 접촉자 913명(밀접 474명, 일상 439명)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며, 이중 5명 (3번 관련 1명, 5번 관련 1명, 6번 관련 2명, 12번 관련 1명)이 환자로 확진된 바 있다.


□ 현재까지 진행된 14번째, 15번째 환자에 대한 이동경로 등 역학조사 경과 또한 발표하였다.


 ○ 14번째 확진자는 12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2월 2일 확진되어 분당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이다.


  - 환자는 증상 발현 후 12번째 확진자와 함께 의료기관, 대형마트를 등을 방문하였다. 12번째 환자와 동선이 일치하는 곳은 이미 접촉자 조사 및 방역조치가 완료된 상태며,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다.


 ○ 15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12명이 확인되었고, 접촉자는 자가격리 등 조치 중이다. 


  - 환자는 우한 소재 의류상가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기존 3번째, 7번째 환자는 해당 상가에서 근무를, 8번째 환자는 해당 상가를 종종 방문한 적이 있다고 하는 등 4명의 환자 모두 상가 4층에 근무 또는 방문한 적이 있다는 점이 공통적으로 확인되었다.
  
  - 다만, 15번째 환자는 4번째 확진자의 항공기 접촉자로도 확인되어 1월 29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입국 이전 및 자가격리 이전에도 증상은 없었다고 하였다.


  - 2월 1일 증상 발현 이후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격리 조치 후 확진되었다.


□ 중국 우한으로부터 2월 1일 2차 임시항공편으로 입국한 교민들의  일제 진단검사 결과도 공개하였다.


 ○ 2차 입국 대상자 333명은 당초 증상을 호소하던 7명을 포함해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었다.


  - 이에 따라, 1·2차에 걸친 이송 교민 총 701명에 대한 일제 검사 결과 확진 환자는 1명(0.1%) 발견되어 국립중앙의료원에 입원중이다.


 ○ 격리대상자들은 입국일로부터 14일간의 격리기간이 종료되면 한 차례 더 일제 진단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 최근 14일이내 중국을 여행한 경우, 가급적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손씻기 및 기침예절을 준수하는 한편,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선별진료소가 있는 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관할 보건소, 지역 콜센터(☎지역번호+120)또는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 (1339)로 상담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 보건복지부 누리집 (www.mohw.go.kr, 상단배너 '선별진료소 운영 의료기관 명단보기'), 질병관리본부 누리집 (www.kdca.go.kr, 상단배너 ‘선별진료소’)


  - 특히, 최근 14일 이내에 중국 우한시 ‘OOOO’ 상가에서 근무 또는 방문한 적이 있는 분 중 감염이 의심되는 분은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의료기관과 약국은 수진자자격조회(건강보험자격), ITS(해외여행력 정보 제공프로그램),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를 통해 접수, 문진, 처방・조제 단계별로 내원 환자 해외 여행력 확인을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하고, 의심환자 진료시 마스크 등 보호구를 착용하는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의료기관 행동수칙” 준수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 일반 국민들도 손씻기 철저, 기침 예절 준수 등 일상 생활에서 감염병 예방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하고, 의료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면회객 제한 등 감염관리 조치에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 국민 행동수칙 >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후베이성 등 중국 방문 후 의심증상 발생 시 관할보건소 또는 1339 문의

중국 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려주기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 의료기관 행동수칙 >

 

호흡기 질환자 진료시 마스크 등 보호구 착용

의심되는 호흡기 질환자 내원 시 선별진료 철저 (여행력 문진 및 DUR 활용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될 경우 관할 보건소로 신고


이 보도자료는 관련 발생 상황에 대한 정보를 신속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것으로,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붙임>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발생 현황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3. ‘여행력 알리기’ 의료기관 안내 포스터
           4. 감염병 예방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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