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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물놀이 사고에 주의 하세요!
  • 작성일2020-07-09
  • 최종수정일2021-04-15
  • 담당부서만성질환관리과
  • 연락처043-719-7382

여름철 물놀이 사고에 주의 하세요!


익수(물에 빠짐)사고는 여름(47.3%)에 주로 발생, 특히 7(6월 대비 2.5)에 급증

- 발생 9세 이하의 소아(29.4%)에서 많고, 야외(56.2%)에서 대부분 발생

- 더운 시간대(12-18, 53.9%)집중적으로 발생

질병관리본부, 물놀이 사고예방 및 감염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안내

- 물놀이 안전수칙, 응급처치, 해수욕장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 등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15-2018년 동안 23개「응급실 손상환자 심층조사*」참여병원 응급실에 익수(물에 빠짐)사고**로 내원한 환자 사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매년 23개 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손상환자의 발생 원인을 비롯한 손상 관련 심층자료를 전향적으로 수집하여 손상 통계 산출


   ** 자해·자살 등 의도성 익수를 제외한 비의도성 익수사고 현황을 추출하여 분석


 ○ 최근 4년 동안 23개 참여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전체 익수사고 환자는 673명으로 남자가 474명(70.4%), 여자가 199명(29.6%)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약 2.4배 정도 많았다.


   - (연령별) 사고는  9세 이하의 소아(198명, 29.4%)에서 많이 발생하였다. 


   - (시기별) 여름(6-8월, 47.3%)에 사고가 많고, 특히 7월에 2.5배로 급증하였다. 주중보다는 주말에 발생 빈도가 높고, 오후(12-18시)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였다.


   - (활동별) 여가활동(47.8%)과 일상생활(27.6%) 중에 주로 발생하였다.


   - (장소별) 바다와 강을 포함하는 야외(56.2%)에서 대부분 발생하였고, 그 외 목욕시설*(10.4%), 수영장 시설**(10.3%), 집***(7.4%)에서도 다수 발생하였다.


   * 목욕시설 : 사우나 시설 내 목욕탕, 온천, 스파 등


   ** 수영장 시설 : 공공수영장, 상업시설 내 수영장 등


   *** 집 : 욕조 등


   - (응급실 진료 후 결과) 응급실 내원 후 귀가(29.4%)보다는 입원(53.8%)하는 경우가 1.8배 많았다.



<2015-2018 상황별 익수사고 발생현황 그래프 붙임 참조>



□ 질병관리본부는 물놀이 사고가 잦은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 대상 물놀이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용 안전수칙>

 

물놀이를 할 때 항상 어른과 같이 물에 들어간다.

물놀이를 할 때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한다.

물놀이를 하기 전에는 충분한 준비운동을 한다.

물에 들어가기 전에 심장에서 먼 곳부터 물을 적신다.

식사를 한 후 바로 물에 들어가지 않는다.

물놀이를 하면서 사탕이나 껌 등을 씹지 않는다.

정해진 곳에서만 물놀이를 한다.

파도가 높거나 물이 세게 흐르는 곳, 깊은 곳에서는 수영하지 않는다.

계곡이나 강가, 바닷가에서는 잠금장치가 있는 샌들을 신는다.

수영장 근처에서 뛰어다니지 않는다.


<어린이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어른용 안전수칙>

물놀이를 할 때는 반드시 자녀와 함께 물에 들어가세요.

* 자칫 심각한 위험에 빠지거나 물놀이 중 마주칠 수 있는 위험상황에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함

물 근처에 자녀를 혼자 두거나 형제끼리 남겨두고 자리를 비우지 마세요.

물놀이 할 때는 아이 몸무게에 맞는 안전인증 받은 구명조끼를 입혀주세요.

물속에 들어가기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세요.

식사 전,후에는 물놀이를 하지 않도록 지도하세요.

너무 오랫동안 물놀이를 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물놀이 30분 후에는 반드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 만약 물에 빠진 어린이를 구조했을 때, ① 의식이 있는 경우는 젖은 옷을 벗기고 아이의 몸에 담요 등을 덮어 체온을 유지하고, 옆으로 눕힌 후 가능한 빨리 병원으로 이송하며,


   - ② 만약 의식이 없는 경우는 가능한 빨리 병원으로 이송하고 구급차를 기다리면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한다.


□ 아울러,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해수욕장 등에서 지켜야 할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 해수욕장>

가족 단위·소규모로 방문하고 동호회, 단체모임 등 많은 인원이 함께 방문하는 것은 자제하기

개인 차양시설은 차양 끝을 기준으로 최소 2m 이상 거리를 두어 설치하기

해수욕(물놀이, 백사장 활동) 시 다른 사람과 신체적 접촉이 없도록 주의하기

백사장 및 물놀이 구역에서침 뱉기, 코 풀기 등 체액 배출을 자제하기

해수욕장 내에서 음식물 섭취를 최소화하기

가급적 개인 숙소시설의 탈의실, 샤워실 등을 이용하기

* 불가피하게 공용시설을 이용하는 경우, 다른 사람과 2m(최소 1m) 이상 거리 유지가 가능하도록 한 칸 떨어져 사용하고 대화는 자제하며,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하기

물놀이 용품(튜브, 물안경, 구명조끼, 스노클링 장비(숨 대롱) )은 개인물품을 사용하기


□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어린이 익수사고는 보호자가 방치하거나 잠시 소홀한 틈에 갑자기 발생하므로 물가나 야외에 나갔을 때 아이들이 방치되지 않도록 하고,


 ○ 평소 물놀이를 하기 전에 충분히 안전수칙을 숙지하도록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 한편,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 및 해수욕장에서 생활 속 거리 두기와 관련된 소식은 질병관리본부 누리집(www.kdca.go.kr)의 카드뉴스 및 홍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붙임> 1. 익수사고의 연도별[2015-2018] 응급실 내원 현황
             2. 물놀이 사고예방 및 감염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3. 응급실 손상환자 심층조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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