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전문 방송인 여에스더·홍혜걸 부부,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다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가정의학·예방의학 박사이자 의학전문 방송인 여에스더(에스더 포뮬러 대표)가 의학전문기자이자 유튜브 채널 ‘비온 뒤(구독자 약 50만 명)’ 대표인 남편 홍혜걸씨와 함께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영상 주요 장면 붙임 참조>

○ 여에스더·홍혜걸 부부는 전 축구 국가대표 이호·김형일, 유튜버 쓰복만, 배우 박진주·유보화씨의 뒤를 이어 생명나눔 서약 홍보 영상 ‘광희·조수빈의 나눔방손님’ 출연을 통해 기증서약에 동참하였다.

 ○ 국민들의 건강 지도자로 잘 알려진 여에스더는 “코로나19로 인해 우울하고 힘든 상황을 많은 국민들이 겪고 있는데,

   - 이런 상황일수록 남을 위한 행동을 실천으로 옮기는 것이 서로가 행복해지는 방법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 많은 분들이 생명나눔 서약*에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장기·인체조직기증 서약 : 뇌사/사후에 장기·인체조직을 기증하겠다는 본인의 의사표시이며 모바일, 온라인, 우편, 팩스 등을 통해 간단히 신청할 수 있다.

 ○ 홍혜걸씨는 “기증은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것으로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선행이다. 지금 우리는 행복하게 삶을 살고 있지만 사실 죽고 나면 신체는 의미 없는 물질일 뿐이기 때문에 기증에 대한 거부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라고 밝혔다.

□ 방송인 여에스더씨와 홍혜걸씨의 영상은 각각 2020년 8월 14일(금), 2020년 8월 28일(금)에 보건복지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공개 중인 ‘광희·조수빈의 나눔방손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주요 SNS주소 : www.facebook.com/mohwpr/ www.facebook.com/koreacdcpr
                      www.youtube.com/channel/UCRsetXyMdNsR4M9KvA-a_fg
                      www.youtube.com/channel/UCa7-3Zvxg-5Rfxgu3RQY_gw

□ 2019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에서는 450명의 뇌사자가 장기기증을 하였지만 이식대기자 4만 253명에 비해서 기증자는 현저히 적은 상황이다.

 ○ 우리나라의 장기이식 수준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장기·인체조직기증이 활성화된 스페인, 미국 등 해외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뇌사 장기기증자도 부족하지만,

  - 특히 인체조직의 경우 기증자가 매우 부족하여 약 8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 장기 등 기증희망등록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누리집(www.konos.go.kr), 팩스(02-2628-3629), 우편*, 등록기관 방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 서울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4가길 24 대한결핵협회 4층 장기기증지원과

 <붙임>  1. 광희·조수빈의 나눔방 손님 4화·6화 주요 장면
             2. 기증희망등록자 및 이식대기자 현황
             3. 장기·인체조직 기증 관련 주요 질의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