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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대응체계 획기적 강화, 질병관리청 개청
  • 작성일2020-09-14
  • 최종수정일2020-09-15
  • 담당부서개청준비단
  • 연락처043-719-9382

감염병 대응체계 획기적 강화, 질병관리청 개청


감염병 대응 총괄기관으로 코로나19 대응, 치료제·백신 개발까지 총력 지원

만성질환, 희귀질환 및 기후변화 등 미래 건강위험에도 선제적으로 대응


□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9월 14일(월) 오전 10시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후생관에서 “건강한 국민, 안전한 사회”라는 비전 아래 중앙행정기관 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질병관리청 개청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시에 따라 참석 인원 및 규모를 대폭 축소하여 간소화


 ○ 질병관리청은 청장과 차장을 포함하여 5국 3관 41과 총 1,476명 규모로, 국립보건연구원과 국립감염병연구소, 질병대응센터, 국립결핵병원, 국립검역소 등의 소속기관을 갖추고(붙임 1 참조),


 ○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인력 증원(384명) 및 인사ㆍ예산 등 독립적인 조직 운영으로 감염병 총괄기구로서 위상과 책임이 강화된다.


□ 우선, 질병관리청은 강화된 조직과 보강된 인력을 기반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억제를 위한 방역 대응에 주력할 계획이다.


 ○ 중앙 및 지자체의 역학조사관을 확충하고, 교육ㆍ훈련 등 역량 강화를 통해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신속하게 억제한다.


    * 역학조사관 역량개발 전담부서 설치 및 정원 확충(중앙 100명 이상, 시도 및 시군구 168명 이상)


 ○ 신설되는 국립감염병연구소를 통해 감염병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임상연구, 백신개발 지원까지 감염병 전 주기 연구개발체계를 구축한다.


   - 특히, 코로나19 완전 극복을 위한 치료제·백신 개발*을 총력 지원하여 연내 국산 치료제(혈장치료제 등)를 확보하고 ‘21년에는 국산백신 확보를 목표로 관련 기업·연구소와 협업을 강화한다.


     * 범정부 지원위원회 및 산하 실무추진위원회 중심으로 주기적 진도 점검, 현장 애로사항 해소를 통해 속도감 있는 개발 지원


 ○ 아울러, 수도권을 비롯한 5개 권역*에 설치되는 권역별 질병대응센터는 진단검사, 역학조사 등 코로나 대응에서 지자체를 가까이서 지원하며, 상시적인 지역사회 협업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제주 출장소 포함), 경북권, 경남권


□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유행상황 이후에도 감염병 감시부터 조사ㆍ분석, 위기대응과 예방까지 통합적인 감염병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 먼저, 일반국민 대상 민원상담(1339 콜센터) 기능을 종합상황실로 통합하여 감염병 유입과 발생 동향을 24시간 감시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하도록 초기 감지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 신설되는 위기대응분석관을 통해 역학데이터 등 감염병 정보 수집·분석 및 유행 예측 기능을 강화하고 확충된 역학조사관이 충분한 전문성과 방역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한다.


 ○ 또한, 백신수급·안전 관리 및 의료감염 감시, 항생제 내성 관리 기능도 함께 강화*하여 평상시 감염병 예방에도 철저를 기한다.


    * 백신수급과 및 항생제내성관리과 신설, 의료감염관리과 증원으로 기능 강화


 ○ 아울러, 국립결핵병원(마산, 목포)이 질병청 소속으로 이관됨으로써 결핵퇴치를 위한 기반이 강화*되며, 다제내성 결핵 등 치료가 어려운 결핵환자의 진료 등 의료서비스와 임상연구도 활성화된다.


     * 본청 결핵정책과(제도 총괄)-권역별 질병대응센터(역학조사 지원)-국립결핵병원(환자관리)


□ 일상에서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만성질환, 기후변화와 같은 예견된 위협, 그리고 희귀질환*과 같은 사각지대의 질병도 꼼꼼히 파악해 체계적으로 예방·관리를 강화한다.


     * 기존 국립보건연구원 소속이던 희귀질환과를 질병관리청에 신설되는 만성질환관리국 내 희귀질환관리과로 확대·개편하여 만성질환 분야 통합 관리 강화


 ○ 신설되는 건강위해대응관은 폭염‧한파, 미세먼지, 손상 등 생활 속 건강위해요인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원인불명의 질병 발생 시에도 신속히 분석하고 대응한다.


   * 건강위해대응과, 손상예방관리과 신설로 건강위해요소 사전 예방·관리 강화 


□ 질병관리청 소속 국립보건연구원은 감염병뿐만 아니라 바이오 빅데이터 및 의료인공지능 등 정밀의료시대를 여는 미래의료 분야 연구 기능과 신장질환 등 맞춤형 질환 연구 기능도 대폭 강화한다.


 ○ 특히, 국가 차원의 100만 명 규모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 질환별 원인 규명 및 유전체에 기반을 둔 신약 개발 등 연구에 활용되도록 적극 지원한다.


□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개청 기념식에서 “엄중한 시기에 질병관리청의 초대 청장을 맡게 되어 무거운 사명감을 느끼며, 국민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최우선과제로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하며,


 ○ “앞으로 질병관리청을 감염병부터 만성질환까지 국민 건강안전 전반을 아우르면서 든든하게 지켜나가는 전문적이고 혁신적인 행정기관으로 성장시키겠다.“라고 밝혔다.


< 붙임 > 1. 질병관리청 조직도 

             2. 질병관리청 개청 관련 카드 뉴스
             3. 질병관리청 출범으로 달라지는 점 
             4. 질병대응센터 관할 및 소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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