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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20만 명 손상 입원, 3만 명 사망
  • 작성일2021-10-29
  • 최종수정일2021-11-01
  • 담당부서손상예방관리과
  • 연락처043-219-2931

연간 120만 명 손상 입원, 3만 명 사망


- 손상 발생 현황(INJURY FACTBOOK) 2021 발간 -


손상사고중독 등으로 발생하는 신체적정신적 건강폐해, 손상의 심각성과 예방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인식 제고 필요

 

손상 경험자는 연간 371만 명, 입원환자는 119만 명, 사망자는 3만 명

 

응급실 내원 손상환자15세 미만(25.9%), 입원환자는 75세 이상(18.1%)이 가장 많으며, 입원환자는 나이가 많을수록 증가


□ 질병관리청(정은경 청장)은 10월 29일 「손상 발생 현황(INJURY FACTBOOK) 2021」을 발간하여 손상으로 인한 사망 및 의료이용에 관한 주요 결과를 발표하였다.


 ○ 손상은 각종 사고, 재해 또는 중독 등 외부적 위험요인에 의하여 발생하는 모든 신체적ㆍ정신적 건강상의 문제로, 대부분의 손상은 예방할 수 있으므로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실천 가능한 예방관리지침을 개발ㆍ보급해야 한다.


 ○ 질병관리청은 손상예방관리대책 마련에 앞서 손상의 규모, 위험요인, 취약대상 등을 검토하기 위해 국가기관에서 제공하고 있는 통계자료를 이용하여 「손상 발생 현황(INJURY FACTBOOK) 2021」을 작성하였다.


   - 작성에 활용한 자료는 퇴원손상심층조사,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국민건강영양조사, 사망원인통계 자료이며, 주요 특성은 표 1과 같다.


【 표 1 자료원별 특성 】


자료명(활용연도)

조사대상

생산기관

퇴원손상심층조사

(2004-2018)

표본병원 퇴원(입원)환자(150~ 200개 병원, 30만 여명), 전 연령

질병관리청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2019)

23개 참여병원 응급실 내원 손상환자(28만 여명), 전 연령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

(2005, 2007-2019)

표본가구 가구원(192개 지역, 4,800개 가구, 1만 여명), 1세 이상

질병관리청

사망원인통계

(2004-2020)

사망자 전수, 전 연령

통계청


□ 손상 경험자는 연간 371만 명이며(2019년), 입원환자는 120만 명(2018년), 사망자는 3만 명(2020년)인 것으로 조사되었다(그림 1 참고).


 ○ 손상 경험자는 2010년 339만 명에서 2019년 371만 명으로, 입원환자는 2010년 110만 명에서 2018년 119만 명으로 완만하게 증가한 반면, 사망자는 2010년 32,644명에서, 2020년 26,442명으로 감소하였다(그림 2).



[그림 1] 손상 경험자, 입원환자, 사망자 추이 그림 붙임 참고


* (손상 경험) 국민건강영양조사, 최근 1년 동안 병의원이나 응급실 등에서 치료를 받아야 했던 사고나 중독을 경험한 사람
* (손상 입원) 퇴원손상심층조사, 손상을 주요 이유로 입원한 환자
* (손상 사망) 사망원인통계, 사망의 원인이 ‘질병이환 및 사망의 외인’인 사망자
* 손상 경험자 및 입원환자는 전 국민의 인구 분포를 반영하여 사람 명수로 환산, 사망자수는 실제 각 해당 연도의 사망한 사람 수



[그림 2] 연령별 손상 사망 추이 그림 붙임 참고


* (손상 사망) 사망원인통계, 사망의 원인이 ‘질병이환 및 사망의 외인’인 사망자


 ○ 손상 경험, 입원, 사망 모두 남자 환자가 많았지만, 75세 이상 입원환자는 여자환자가 남자의 1.3배(2018년 인구 10만 명당 명수 기준)였다(그림 3).



[그림 3] 성ㆍ연령별 손상 경험 및 입원 그림 붙임 참고


* (손상 입원) 2018년 퇴원손상심층조사, 손상을 주요 이유로 입원한 환자


 ○ 응급실 환자는 15세 미만이 많고(25.9%), 입원환자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많았다(75세 이상 18.1%).


□ 손상환자는 불의의 사고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응급실환자의 92%, 입원환자의 97%), 응급실 내원 손상환자의 8%, 입원환자의 3%는 자해ㆍ자살이나 폭력ㆍ타살 손상환자였다.


□ 손상 기전별로는 추락 및 낙상, 운수사고, 둔상으로 인한 손상이 많았다.


 ○ 응급실 내원 기전은 추락 및 낙상(33.2%), 둔상(21.3%), 운수사고(15.4%) 순이며, 입원은 추락 및 낙상(40.0%), 운수사고(29.1%), 둔상(10.1%) 순이었다.


 ○ 대부분의 연령군에서 추락 및 낙상으로 인해 응급실 내원이나 입원이 많았지만 15~44세는 운수사고로 입원(37.4%)하는 경우가 많았다(붙임 1).


 ○ 손상발생장소는 집(41.0%), 도로(25.3%), 상업시설(10.5%) 순이었으며, 손상 발생 시 활동은 일상생활(48.0%), 여가활동(17.4%), 근로(유소득근로 10.9%, 무소득근로 8.2%) 중 다친 경우가 많았다(그림 4, 5).



[그림 4] 연령별 응급실내원손상환자의 손상 발생 장소 그림 붙임 참고


* (자료원)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2019년)



[그림 5] 연령별 응급실내원손상환자의 손상 발생 시 활동 그림 붙임 참고


* (자료원)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2019년)


□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손상은 젊은 연령의 사망과 장애를 유발하고 노인 입원과 요양의 주요 원인이 되는 사회경제적 부담이 큰 보건문제로,


 ○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예방 위주의 손상관리사업을 추진하고자 「손상 발생 현황(INJURY FACTBOOK) 2021」을 발간하였으며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손상 발생 현황(INJURY FACTBOOK) 2021」는 PDF 파일과 엑셀 파일로 제작하여 배포되며, 국가손상정보포털(http://www.kdca.go.kr/injury)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붙임>  생애주기별 손상 발생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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