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area
보도자료
detail content area
- 작성일2023-03-03
- 최종수정일2023-03-03
- 담당부서만성질환예방과
- 연락처043-719-7435
최근 10년 간, 성인 및 중‧고등학생 모두 비만 유병률 증가
- 3월 4일 「세계 비만의 날」을 맞아, 비만에 대한 관심 당부 -
- 주요 내용 -
□ 최근 10년 동안 성인, 중고등학생 모두 비만 유병률 증가
○ (19세 이상) 남자 ’11년 35.1% → ’21년 46.3%(11.2%p 증가)여자 ’11년 27.1% → ’21년 26.9%
○ (중‧고등학생) 남학생 ’11년 6.8% → ’21년 17.5%(2.6배 증가)여학생 ’11년 4.2% → ’21년 9.1%(2.2배 증가)
□ 매년 3월 4일은 세계비만연맹이 정한 ‘세계 비만의 날’
○ 질병청, 소통 기반의 비만예방관리 정책 개발 다짐
□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3월 4일(토) 「세계 비만의 날*」을 맞아 올해의 캠페인 주제인 ‘관점 전환: 비만에 대해 얘기해요(Changing perspectives: Let’s talk about obesity)’를 소개하고, 비만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였다.
* 세계 비만의 날(World Obesity Day)은 세계비만연맹에서 비만이 질병임을 알리고 예방과 관리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
[ 그림 1-1. 세계 비만의 날 공식 로고 ]
[ 그림 1-2. 세계 비만의 날 공식 포스터 ]
□ 세계보건기구(WHO)는 비만을 ‘건강의 위험요인이 되는 비정상적인 또는 과도한 지방 축적’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의 강력한 위험요인이자 코로나19 합병증 위험을 높인다고 설명한다.
○ 최근 10년간 우리나라 여자 성인(19세 이상) 비만 유병률은 27% 내‧외로 매년 유사 수준이나, 남자는 ’11년 35.1%에서, ’21년 46.3%로 크게 증가하였다(그림 2 참고).
[ 그림 2. 우리나라 비만 유병률 ]
○ 또한 중‧고등학생의 경우 남학생, 여학생 모두 비만 유병률이 증가하였다.
- 남학생은 ’21년 유병률이 17.5%로 ’11년(6.8%) 대비 2.6배 증가하였고,
- 여학생은 ’21년 유병률이 9.1%로 ’11년(4.2%) 대비 2.2배 증가하였다.
□ 세계비만연맹은 「세계 비만의 날」을 계기로, 비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관점을 전환하는 유일한 방법이 ‘소통’이므로, 정책 입안자, 전문가, 일반 대중 간의 대화 등 모든 소통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 비만은 질병으로, 비난의 대상이 아님을 명시하고, 유전, 수면, 질병, 정신건강, 영양, 약물, 임신, 마케팅, 의료이용 여건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원인에 맞는 관리가 필요함을 설명하였다.
○ 또한 비만의 예방관리를 위해 사회적 지지와 건강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며, 경험을 공유하면서 전세계적인 연대를 촉구하였다.
□ 질병관리청 최홍석 만성질환관리국장은 “비만은 여러 만성질환의 위험요인으로, 비만에 대한 예방관리는 만성질환 예방의 시작점”이라고 강조하면서,
○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부터 비만 유병률 증가를 멈춰세울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함께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1. 2023년 「세계 비만의 날」 비만 바로알기
2. 우리나라 비만 관련 통계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cdc/img/sub/open_code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