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감염병연구소, 베트남 및 필리핀 국립연구소와 감염병 연구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 신종감염병 대비·대응 등 해외연구거점 구축을 위한 협력체결 추진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장희창) 국립감염병연구소는 7월 18일(화)에 베트남 국립위생역학연구소(NIHE, National Institute of Hygiene and Epidemiology)와, 7월 20일(목)에는 필리핀 국립열대의학연구소(RITM, National Research Institute for Tropical Medicine)와 각각 양해각서(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붙임 3~7 참고).

  * (베트남NIHE) 1926년 Hanoi Pasteur Institute에서 출발, 1998년 보건부 산하 국립연구기관으로 발전하여, 감염병 감시, 역학, 예방, 대응, 백신, 접종, 진단, 치료 연구 등을 수행 중

 ** (필리핀RITM) 1981년 보건부 산하 연구소로 출발, 2000년 BPS와 합병하여 RITM 확대, 감염병 및 열대성 질병 감시, 예방, 대응, 교육, 백신, 임상, 진단, 치료 연구 등을 수행 중

  본 양해각서 체결은 한국과 베트남 및 필리핀 국립감염병연구소 간 협력 의향 서신 교환에 따른 후속조치로, 국가 차원의 국제공조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감염병 해외연구거점 구축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 (MOU 주요내용) ➊연구기관 간 공동연구 추진·지원, ➋기술·인력 파견 및 교육 지원, ➌자원·정보 수집 및 교류 지원, ➌공동심포지엄 및 워크숍 등 협력 지원

  이번 양해각서는 신종 감염병을 신속하게 예방 및 대응하기 위한 양 기관 간 자원·정보 교환과 기술 협력 확대 및 해외 연구 거점을 구축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향후에는 양국의 연구자들이 감염병 관련 공동연구, 인력교류 및 국제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협의하였다. 

  국립감염병연구소 장희창 소장은 “이번 베트남 및 필리핀과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상호 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와, 국가 간 감염병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의 모범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붙임>  1. 베트남 국립위생역학연구소(NIHE) 개요

           2. 필리핀 국립열대의학연구소(RITM) 개요

           3.「한국(NIID)-베트남(NIHE) 간 양해각서 체결식」 개요

           4.「한국(NIID)-필리핀(RITM) 간 양해각서 체결식」 개요

           5.「한국–베트남 감염병 연구협력 강화」 양해각서(MOU) 전문

           6.「한국–필리핀 감염병 연구협력 강화」 양해각서(MOU)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