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사용자별 맞춤메뉴

자주찾는 메뉴

추가하기
닫기

알림·자료

contents area

detail content area

[7.25.화.행사시작(17시)이후] 질병관리청장, 대한의사협회와 미래 팬데믹 대응 공조 위한 간담회 가져
  • 작성일2023-07-25
  • 최종수정일2023-07-24
  • 담당부서중앙방역대책본부 총괄조정팀
  • 연락처043-719-9350


질병관리청장, 대한의사협회와 미래 팬데믹 대응 공조 위한 간담회 가져



- 질병관리청-대한의사협회 간 감염병 대응 공조 위한 간담회 개최(7.25.(화))

- 감염병 등급 조정 등 코로나19 2단계 시행과 「신종감염병 대비 중장기계획」 준비 논의, 의료계의 관심과 협조 통한 감염병 대응 협업 강조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7월 25일(화) 17시 대한의사협회(협회장 이필수)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감염병 대응을 위한 의료계와의 협력을 다졌다.



[ 간담회 개요 ]


○ (일시‧장소) ‘23.7.25.(화) 17:00 / 그랜드하얏트호텔

○ (참석자) 협회 회장단, 질병관리청장 등 총 12명

   - (대한의사협회) 협회장, 부회장, 의무이사(2), 총무이사 

   - (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장, 감염병정책국장, 감염병위기대응국장, 위기대응총괄과장

   -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보험급여과장, (중앙사고수습본부)의료대응팀장

○ (논의안건) ①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에 따른 2단계 시행 시 조치사항, ②신종감염병 대비 중장기계획 관련 의료계 안내‧협조 사항



  두 기관은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하며 일반의료체계로 전환 시 준비해야 할 사항과, 새로운 감염병 대유행 위기에 대비하기 위한「신종감염병 대비 중장기계획」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논의하였다.


  간담회에 앞서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 대응의 최일선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국민을 위해 헌신한 의료진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향후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조정(2급→4급)에 따른 2단계 조치 시행 시 주요 변경사항인 ▲실내마스크 착용 전면 권고 전환 등 잔여 방역조치 완화, ▲일반의료체계 전환, ▲양성자 중심 조사‧감시체계 운영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질병관리청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전히 ‘권고’로 전환되더라도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한 감염관리 노력을 지속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완전한 표본감시체계로의 안전한 이행을 위해 코로나19의 법정감염병 등급이 조정(2급→4급)되는 2단계 조치 시 한시적으로 도입 예정인 「코로나19 양성자 조사‧감시체계」를 안내하며, 사업에 참여한 의료기관의 양성자 정보 신고 등이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동 감시체계는 인플루엔자를 포함한 기존 호흡기감염병(8종) 통합감시체계와는 달리, 코로나19 검사 양성자를 대상으로 임상정보를 수집하여 질병 발생 수준과 경향을 파악함은 물론, 병원체 정보도 수집․분석하여 보다 면밀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아울러,「신종감염병 대비 중장기계획」의 주요 과제를 공유하고, 국내 호흡기질환 조기 발견을 위한 감시체계 강화와 하루 확진자 100만 명을 대응할 수 있는 중증 병상 확보 및 권역완결형 대응체계 마련 등의 숙제가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의료계의 지속적인 관심과 공조를 부탁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의 취임 이후 대한의사협회와 가지는 첫 자리로써, 그간 코로나19 극복에 크게 기여한 의료계와 전문적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향후 감염병 대응을 위한 협업을 재강조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정부와 의료계가 한마음 한뜻으로 연대하였으며, 방역 현장 최전선에서 희생을 아끼지 않은 의료진이 있어 위기를 극복해나갈 수 있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남은 과제가 많은 만큼 국가 감염병관리 주요 정책 마련에 대한의사협회와 협의해줄 것”을 요청했다.


  보건복지부 박향 공공보건정책관(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대응반장)은 “코로나19가 다른 감염병과 같이 어디서도 진료받을 수 있는 일반의료체계가 정착되기 위해 일반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7차례의 유행을 되돌아보면, 정부 정책에 대한 대한의사협회의 이해와 헌신적인 참여 덕분에 그 위기를 잘 극복해올 수 있었다”며, “향후 새로운 감염병 대응에 있어서도 정부와 대한의사협회가 두터운 협력체계 아래 손을 맞잡고 지혜롭게 대처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감염병 대응 등의 정책 수립에 의료 현장의 의견을 적극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