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질병대응센터)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감염병 대비 총력 대응

-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는 전 세계 약 158개국 약 4만 3천여 명의 청소년이 모이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가장 큰 규모의 군중모임행사

- ‘대회 전’ 감염병 위험평가 실시 및 ‘감염병 예방·대응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비 감염병 예방·대응 종합계획’ 마련 등 총력 대응

- ‘대회 기간 중’ 긴급출동지휘차량, 현장대응팀 파견(7.31.~8.12.)하여 24시간 감염병 신속대응체계 구축

- 잼버리대회 개최 기간 ‘하수감시’를 통한 해외유입 감염병 집중감시 및 조기 감지로 지역사회로의 확산 방지

- 김현준 질병청 차장, 잼버리 현장 방문(7.26.)하여 감염병 대응 준비상황 점검

  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센터장 윤정환)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이하 대회)를 대비하여, 대규모 군중모임행사 감염병 대비·대응 체계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였다.

  대회 전부터 개최지의 계절적·지역적 특성과 참가국을 고려하여 감염병 위험평가*를 실시하고, 조직위원회·지자체 및 유관부처와 ‘감염병 예방·대응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감염병 대비·대응 종합계획’을 마련하는 등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였다.

  * 대회 기간 중 발생 가능성과 대회에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하여 집중관리대상 감염병 선정

  또한 잼버리 영지 내 화장실, 샤워장을 비롯한 인공수계시설과 직소천 과정활동장의 환경검사 등을 실시하고 코로나19 임시생활시설*을 점검하는 등 대회 전반의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였다.

  * 대규모 군중모임 특성 상 다수가 밀집하여 생활하므로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하여 운영

  대회 기간 중에는 잼버지 영지 내(델타존)에 긴급출동지휘차량을 배치하고  현장대응팀을 파견*하여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감염병 신속대응체계를 구축하였다.  

  * 방역관(과장급), 역학조사관 등으로 구성(총 8명)

  감염병 대응뿐만 아니라 잼버리 행사장 내 질병관리청 홍보 부스*를 운영(8.2. ~ 8.11.)하여, 여름철·야외활동 시 감염병 예방 수칙(손씻기, 기침예절, 온열질환 예방수칙 등)을 안내하고 체험형 프로그램(뷰박스를 활용한 손씻기 체험 등)을 통하여, 보다 흥미롭게 대회 참가자와 국민들에게 일상 속 감염예방수칙을 전달함으로써 참여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 호남권질병대응센터-국립검역소(군산, 목포, 여수) 협력 운영

  또한 호남권질병대응센터에서는 잼버리 기간 국립검역소(군산, 여수) 협업을 통한 ‘하수감시’*로 해외유입 감염병 집중감시 및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과 감염병 진단체계 구축 등 선제적 대응으로 감염병 진단분석을 위해 더욱 긴밀하게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 하수감시 : 하수 내 바이러스 배출량을 기초로 지역사회 유행·확산 정도를 추정하여 지역사회 내 감염병 감시 강화 및 역학조사 지원

  윤정환 호남권질병대응센터장은 “호남권질병대응센터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발휘할 기회로 삼고, 감염병 대비·대응에 총력을 다하여 대회 참가자 및 일일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잼버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현준 질병관리청 차장은 7월 26일(수) 대회 현장을 방문하여 질병관리청 현장대응팀, 조직위원회와 함께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였으며, 

  잼버리 병원 등을 방문하여 의료시설을 살펴보고, “코로나19 유행 이후 가장 큰 규모의 군중모임인 만큼 철저한 대비를 통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붙임>  1. 질병관리청 차장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현장점검일정(안)

           2.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하수감시지점 현장점검 주요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