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보건연구원 아시아 태평양 지역 장기이식 연구 선도해

- 아시아 주요국 의료인과 장기이식 관련 연구 간담회  

- 국립보건연구원, 한국장기이식연구단과 공동 심포지엄 운영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23년 11.15.(수) ~ 11.18.(토) 일까지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하는「아시아 이식 학술대회 2023*」에서 아시아 태평양 주요국 의료인**과 간담회를 통해 장기이식 연구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 아시아 이식 학술대회 :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이식관련 학술대회로 ’16년부터 약 30여 개국의 연구자가 참여하여 장기이식 분야에서 전문적인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학술대회 

  ** 주요 참석자 : 미국,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의 의료진 18명(베트남 전 보건부 장관인 Prof. Nguyen Kim Tien 포함)

  간담회에서는 국립보건연구원 주요 사업 소개 및 장기이식 임상 데이터 공유·활용 등을 논의하고, 향후 연구 협력을 위한 체계 마련과 공동연구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17일(금)에 진행한 학술대회에서는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생산한 유전체 데이터를 활용한 장기이식 연구와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해외 사례에 대한 심포지엄을 공동 운영하였다.

  국립보건연구원은 ’14년도부터 한국장기이식연구단과 함께 국내 장기이식 수여자와 공여자 관련 기초 자료 수집 및 환자의 이식 장기 생존율 등을 조사해 국내 장기이식 관련 자료의 국가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국내 5개 고형장기(신장, 간, 심장, 폐, 췌장)에서 장기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연구, 한국인 질환적 특성을 반영한 진료 지침개발 등의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 장기이식 코호트 연구 성과(‘23.8월 기준)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장기이식코호트가 장기이식 기술 발전 및 정밀의료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1. 장기이식코호트 소개 및 현황

         2. 아시아 태평양 의료진 간담회 및 학술대회 주요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