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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등 해외 여행자에 대한 콜레라 예방.홍보
  • 작성일2004-02-25
  • 최종수정일2012-09-20
  • 담당부서홍보TF
  • 연락처043-719-7113
■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태국(방콕) 등 동남아지역에서 콜레라 환자 발생이 증가되고 있음에 따라 이들 지역 해외여행자에 대해 예방․홍보 및 검역활동을 강화하기로 함 
    ● 최근 콜레라는 과거와 같이 증상이 위중한 전염병은 아니며 무증상 또는 경미한 설사증상을 동반하고 쉽게 치료될 수 있음에 따라 평소 손을 깨끗이 씻고, 날 음식을 삼가는 등 위생적인 식습관을 통해 예방이 가능함 

■ 현재 태국 보건부에 의하면 방콕 등 자국내 콜레라 환자 발생 증가 보고 (외교부 전문) 
    ● 현재까지 총 9건이 발생 (7명 사망, 2명 치료완료)
    ● 태국 보건부는 대부분의 환자가 노무자나 농부로 사람이 밀집한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완전히 끓이지 않은 음식섭취를 주요 원인으로 추정 

■ ‘04.2.24일 국내 입항 외국 항공기에 대한 검역 결과 항공기 오수에서 콜레라균(이나바형) 검출이 확인됨
    ● 동 탑승객에 대한 검역설문지 검토 결과 콜레라 유사증상자는 없었음
    ● 탑승기 입국자 추적조사 및 해당 국가 여행객에 대해 예방·홍보 등 검역활동을 강화 

■ 태국 현지여행객은 음식 익혀먹기, 손 깨끗이 씻기, 입국시 의심증상자는 즉시 해당 검역소 및 보건소에 신고하기 등 기내방송 홍보 강화 
 
■콜레라 예방요령
    ● 콜레라는?
        - 콜레라균(Vibrio cholerae)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먹은 후 2-3일 뒤에 쌀뜨물과 같은 설사와 구토가 생기는 수인성 전염병이며 치료하지 않으면 급속하게 탈수증이나 산혈증 및 순환기계 허탈이 발생한다.
        - 소아에서는 저혈당, 신부전으로 진행한다. 불현성 감염이 많고, 특히 소아에서는 설사만 나타나는 경증인 경우가 많으며, 보통은 설사 발생 후 4~12시간만에 쇽에 들어가고, 18시간~수일내에 사망한다. 
        - 중증에서 치료하지 않으면 수 시간내에 사망에 이르고 사망률은 50%이상에 달하지만, 적절히 치료하면 사망률은 1%이하이다.
 
    ● 전파양식 - 오염된 물 및 음식물을 매개로 하여 감염되며, 날것 또는 설익은 해산물, 특히 최근에는 조개, 새우, 게, 등 패류가 원인이 된다.
    ● 잠복기 - 수 시간에서 5일간이며 통상 2~3일임
    ● 전염기간 - 발병 후 1주일간 전후이며 주 증상이 없어진 후 수일간이지만 예외적으로 배균이 길어지는 경우도 있다.
    ● 예방요령 
        - 개인 및 가정의 위생 수칙 ·첫째, 음식물 조리 및 식사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 ·둘째, 안전한 음용수 섭취 및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하며, 조리한 음식은 바로 먹거나 청결을 유지할 수 있는 장소에 보관하여야 합니다. ·셋째, 도마 등 조리 기구는 매일 소독하고 잘 말려서 사용합니다.
        - 음식점이나 집단급식소 ·첫째, 음식을 조리할 때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 ·둘째, 행주, 칼, 도마 등은 반드시 아침, 점심, 저녁용으로 분리, 교체 사용합니다. ·셋째, 손님에게 대접하는 음료수는 끓여서 냉각한 후 제공합니다. ·넷째, 상가집이나 결혼식 등으로 손님접대시에는 날음식 접대를 삼가하고 다과류나 안전이 확보된 음식만을 제공합니다.
        - 설사를 하는 사람이 있을 경우 ·첫째, 설사하는 사람이 있을 경우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고 병·의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둘째,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은 철저히 소독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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