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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스비상검역 해제
  • 작성일2004-05-19
  • 최종수정일2012-09-20
  • 담당부서홍보TF
  • 연락처043-719-7113
■ 지난 ‘04.4.22일 이래 중국 북경, 안휘성에서 발생한 9명의 사스환자는 실험실 감염이 원인으로 판단되고 있으며, 4.28일 최종 의심환자 진단 이후 21일이 경과한 현재까지 추가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음

■ WHO가 금번 중국의 사스 발생이 종식되었다고 발표(제네바, 5.18)함에 따라 ‘04.5.19.12:00시부터 북경, 상해에서의 국내 입국자에 대한 사스비상검역체제에서 평시체제로 전환키로 함 

■ 지난 `04.4.22일 중국 북경에서 최초 사스환자 발생 보고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13개 검역소를 통해 중국 북경, 상해입국자 검역질문서 징구, 적외선 체온감시, 홍보활동 수행 - 북경, 상해 입국자 관리 현황 : ‘04.4.24일 이래 입국자 69,975명 중 사스유사증상 사례는 없었음

■ 국무조정실 주관 사스방역 관련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범정부적 대응사항을 사전 점검하였음
    ●질병관리본부는 사스T/F팀을 구성 및 운영(’04.4.23)하여 중국 발생동향에 대한 일일 상황분석을 통해 국내 사스방역 대응체계를 가동하였음 

■ 이번 중국 발생사례는 실험실감염으로 판단됨에 따라 국내 BSL3 실험실(생물안전밀폐실험실) 안전관리를 강화하였음
    ● 전국 28개 고위험병원체 보유기관(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대학연구소 등)에 대한 안전관리 점검 및 운영자 교육 실시함 

■ 질병관리본부는 중국, 동남아지역 입국자에 대해 지속적인 발열감시와 사스 등 발생동향을 모니터링 할 것임 세 계 보 건 기 구
    ●중국의 최근 사스유행은 제압됐으나, 생물안전성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아있다.
    ● 2004년 5월 18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중국의 최근 사스유행에서 최종 환자가 격리된 지 3주가 넘어가면서, 사람 간 전파가 종식되었음을 선언하였다. 그러나, WHO전문가와 중국당국은 여전히 정확한 사스 유발 원인을 밝히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에 대한 역학조사는 주로 사스 코로나바이러스(SARS-CoV)를 이용한 실험이 진행된 북경 소재 국립 바이러스학 연구소에 집중됐다. 이 연구소 소속 연구자 두 명이 3월 말과 4월 중반에 사스증세를 보였다. 4월 22일에 사스 보고가 있었고, 다음날 연구소는 폐쇄됐다. 1차 조사에서 단일 감염원이나 연구소의 특정 절차상 오류에 대한 최종 결론은 아직 내리지 않았으며, 마지막 까지도 정확한 해답을 찾지 못할 수도 있다. 감염된 연구자 두 명 모두 사스 코로나바이러스를 이용한 실험에 직접적으로 참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조사관들은 사스 코로나바이러스 이용 실험과 사스 코로나바이러스 검체 저장의 방법과 장소 등 연구소의 생물안전성 절차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WHO와 중국 당국은 실험실 관련 사스 사례 발생에 대해서 우려하고 있다. WHO은 회원국 전원에게 최근 사스 발생을 사스 코로나바이러스 취급 기관과 실험실의 생물안전과 관련한 관행을 검토하는 기회로 삼기를 촉구하고 있다. 2003년 사스 유행 기간과 유행 종료 후에 사스감염가능 인체, 동물, 환경에서 대량의 검체를 수집하였으며, 사스 코로나바이러스가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는 이런 검체들이 전 세계 여러 실험실에서 보관되고 있다.
 
일부는 안전관리 수준이 부적절한 실험실에 보관되어 있다. 또한 사스 코로나바이러스는 표준 실험실(reference laboratory)과 연구 실험실에 보급되었고, 연구 목적으로 다른 연구소로 유통 되었다. 활성, 불활성(live, inactivated) 사스 코로나바이러스를 포함하여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병원체를 이용한 연구들이 많은 실험실에서 수행되고 있다. WHO는 최근 발표한 실험실 안전관리 지침과 권고안에서 활성 사스 코로나바이러스 취급의 최소한의 통제 수준으로 BSL 3를 강력하게 권장한다. WHO는 또한 회원국에게 활성 사스 코로나바이러스를 연구하거나 저장하는 실험실에 대해 철저하게 평가하고 필요한 생물안전성 기준의 여부를 확인하도록 촉구하는 바이다. WHO는 사스 발견 및 보고 이후 대대적인 접촉자 추적과 검역 및 의학적 관찰을 통해 사스 통제를 위한 신속한 조치를 취한 중국 당국의 노력을 높히 평가하는 바이다. 다시 한번, 사스는 통제 가능한 질병임이 입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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