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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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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기간 동안 일본뇌염 주의
- 작성일2004-07-19
- 최종수정일2012-09-20
- 담당부서예방접종관리과
- 연락처043-719-7353
여름방학 기간 동안 일본뇌염 주의 주요내용
■ 질병관리본부는 여름방학 기간동안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급증하고, 이로 인해 일본뇌염 감염 사례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만 12세 이하의 소아는 인근 보건소나 병의원을 방문하여 예방접종을 받도록 권장함
■ 최근들어 예방접종과 환경 개선으로 감염기회는 감소되고 환자가 현격히 감소하였으나 상대적으로 예방접종을 소홀히 하는 인식이 있어 80% 이하로 접종률이 낮아지고 있음
■ 8월은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의 50% 이상이 되는 등 가장 왕성히 활동하는 시기이고, 이 때 감염 위험이 가장 높으며, 환자가 주로 발생함
■ 따라서 12세 이하의 소아를 둔 가정에서는 자녀의 일본뇌염 예방접종력을 확인하여야 하며, 총 5회의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소아는 인근 보건소나 병의원을 방문하여 예방접종을 받아야 함
※ 지난 5월 8일 국내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첫 발견됨에 따라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음
■ 일본뇌염 예방접종 권장 접종시기
● 1차접종 : 생후 12개월 ~ 24개월
● 2차접종 : 1차접종후 1주일
● 3차접종 : 2차접종후 1년
● 4차접종 : 만 6세
● 5차접종 : 만 12세
< 연도별 일본뇌염 주의보 및 경보발령일, 환자 발생현황 >
연 도 ’98 ’99 ’00 ’01 ’02 ’03 ’04 주의보 발령(일) 5.7 5.13 5.30 5.14 5.9 5.23 5.8 경 보 발령(일) 8.11 8.6 8.18 8.6 9.26 8.27 - 환자발생 수(명) 3 1 - 1 6 1 -
< 주의보 및 경보 발경 기준>
■ 주의보 발령 : 일본뇌염 매개모기 최초 채집 시
■ 경보 발령 : 다음 4가지 중 한 가지 조건이라도 충족 시 발령
● 특정지역에서 1일 저녁 채집된 모기 중 일본뇌염 매개 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으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일때
● 채집된 매개모기로부터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분리된 경우
● 돼지 항체가 양성률이 특정지역에서 50% 이상인 경우 또는 돼지 혈청에서 IgM(초기항체)이 검출되는 경우
●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참고자료 : 일본뇌염이란
■ 정 의 :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급성 전염병으로 일단 뇌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고, 후유증의 발생도 높음
● 역학적 특성
- 전파방법 :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사람을 물어서 흡혈할때에 감염됨. 바이러스가 돼지 체내에서 잘 번식함. 사람간 전파
는 없음
- 잠복기간 : 감염모기에 물린 후 4~14일 후부터 증상이 나타남
- 주요 발생 연령층 : 3~15세의 어린이(예방접종이 시작된후 3세 이하의 발생은 거의 없음)
● 임상적 특징
-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95%는 증상이 없이 지나감
- 일부에서는 열을 동반한 가벼운 증상만 나타남
-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 · 초 기 : 고열, 두통, 구토, 복통, 지각이상 · 아급성기 : 의식장애, 경련, 혼수, 사망 · 회 복 기 : 언어장애, 판단능력
저하, 사지운동저하 등 후유증 발현
● 치명률 : 뇌염 발생시 5~70%의 높은 사망률을 보임(후유증 발현율 : 20~30%)
● 치 료 : 일본뇌염에 대한 특이적인 치료법은 없음. 뇌부종, 경련, 고열, 호흡부전에 대한 대증요법이 요망됨
■ 예방요령
●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가정내 환경 조성,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인 새벽과 해가 진 무렵 저녁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
● 15세 미만 어린이는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권장 접종시기에 필히 맞아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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