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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넬라 예방관리 철저
  • 작성일2004-08-11
  • 최종수정일2012-09-20
  • 담당부서홍보TF
  • 연락처043-719-7113
■ 질병관리본부는 각종 냉방시설의 오염된 물 등을 통해 감염되기 쉬운 레지오넬라증의 예방을 위해 최근 2개월(6-7월)간 전국 대형건물, 다중 이용시설 등 총 2,414개소에 대한 집중 검사결과 332개소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되었다고 밝힘.
■ 이에 따라 레지오넬라증 집단 발생이 우려되는 전국 병원, 호텔, 백화점 등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점검 및 소독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시·도에 시달하였음. 

■ 질병관리본부는 장마와 폭염으로 각종 냉방기 사용이 매우 증가됨에 따라 오염된 냉각탑수 등으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레지오넬라증의 예방을 위해 최근 2개월(6-7월)간 전국 병원, 호텔, 백화점 등 대형건물과 다중이용시설 및 온천·대형목욕탕 등 총 2,414개소에 대한 점검 및 검사 결과 332개소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되었다고 밝힘.
■ 특히,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냉방시설 중 일부 병원, 호텔 및 병원 등 대형건물의 경우는 살균 소독 및 세정 등의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검사기준인 100㎖ 당 103~105 마리(요주의 범위)가 검출된 곳이 52개소 였음.

〈 레지오넬라균 검사 현황>
계 대형건물 호텔·여관 병원 백화점·대형 쇼핑점 온천·대형 목욕탕 기타 332/2,414 181/1,275 27/186 60/415 38/242 1/32 25/264 (균 검출건수/총 검사건수) 구분 검출균수 조치 내용 바람직한 범위 102 미만 특별한 조치 불필요 요관찰 범위 102~103 미만 살균소독 적극 권고 요주의 범위 103~105 미만 살균소독 및 세정 등의 대책 강구 긴급처치 범위 105 이상 즉시 세정 및 소독 실시(재검사) 

■ 최근 영국 및 일본 등 외국에서도 레지오넬라증 환가가 집단 발생하는 사례 가 증가하고 있고 국내의 경우 최근의 무더위로 인해 냉방기의 사용이 급증 함에 따라 레지오넬라증 예방 ·관리 지침에 따라 레지오넬라균의 검사시행 및 기준치 이상의 균 검출 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지도 및 살균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각 시·도에 홍보함. 
■ 레지오넬라증은 대형건물의 냉방기의 냉각탑수, 샤워기, 중증호흡치료기기, 수도꼭지, 분수대, 분무기 등의 오염된 물에 존재하던 균이 비말형태로 인체에 흡입되어 전파되는 제 3군 법정 전염병으로 질병관리본부는 병·의원에서 환자 및 의심환자의 진료시 반드시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여 집단발생예방에 적극 협조하기를 당부함. '98 '99 '00 '01 '02 '03 '04.7 1 23 22 2 1 3 5
(2000년 이전 자료: 국립보건연구원 검사의뢰결과 양성건수, 2001년 이후 자료: 의료기관보고 건수) : 붙임 붙임 자료

■레지오넬라증의 특징
    ●레지오넬라증의 정의 냉·온수, 냉각탑 시설 등에서 성장한 레지오넬라균(Legionella spp.)에 의한 감염증. 
    ●임상특징  
        - 전구증상: 전신권태감, 식욕부진, 두통, 근육통이 생긴 뒤에 하루 이내 갑작스런 오한과 발열(39-40.5 ℃)기침, 복통, 설사를 흔히 동반
          함. 
        - 고위험군: 만성 폐질환자, 면역 저하자(스테로이드 사용하거나 장기이식 환자) 및 흡연자 등  

    ● 분류: 임상증상 및 역학 특징에 의해 두가지로 구분 
        - 폐렴형 
            * 잠복기: 2-11일, 평균 7일 -증상: 발열, 오한, 두통, 마른기침이나 소량의 가래를 동반하는 기침, 근육통, 전신 쇠약감, 식욕부진, 위장관
              증상, 의식장애 등 
            * 합병증: 폐농양, 농흉, 호흡부진, 저혈압, 쇼크, 횡문근 융해증, 파종성혈관 내응고, 신부전 등, 치사율은 폐렴으로 입원한 환자의 39% 
        - 독감형(폰티악열) 
            * 잠복기: 5-65시간, 평균 36시간 -증상: 2-5일간 지속되는 급성, 폐렴형과 유사하지만 경미함. 2-5일 후면 치 료없이 자연치유 됨. 

    ●전파경로 
        -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에어컨디셔너,샤워기,중증호흡치료기기,수도꼭지,분무기 등의 오염된 물에 존재하던 균이 비말형태로 인체에 흡입
          되어 전파됨
     - 진단 
            * 호흡기 분비물, 폐조직, 흉수 등에서 원인균 배양 간접형광항체법으로 레지오넬라균에 대한 항체가가 급성기와 회복기 혈청에서 4배 
              이상 증가 또는 단일 항체가가 1:128이상인 경우 형광항체법으로 호흡기 분비물, 폐조직 또는 흉수에서 레지오넬라균 증명 소변의 효소
              면역분석에 의한 항원검출 

    ●발생사례 
        - 1947년 최초 환자 발생  
        - 1957년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최초 집단발생 
        - 1976년 미국 필라델피아 재향 군인회 모임에 참석한 사람들에서 집단발생이후 원인균체가 밝혀짐. 
        - 미국에서는 매년 8,000-18,000 명이 감염되는 것으로 추정됨. 
        - 주로 미국, 호주, 유럽, 아프리카 등에서 발생 
        - 연중 발생 가능하지만 여름과 가을철에 주로 집단발생 
        - 우리나라의 경우 1984년 7월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냉각탑수 오염에 의해 22명의 집단 환자 발생사례가 있었음.  

    ●치료 및 예방 
        - 치료
            *1차 선택약제: 에리스로마이신(erythromycin) 500mg-1000mg, 6시간 마다 정맥주사 또는 500mg을 6시간마다 경구 투여, 총 투여기간은
             2-3주
            *면역기능저하환자: 리팜핀 600mg/일 병용투여 -기타 약제: 독시사이클린, 박트림,이미페넴,시프로프록사신,아지스로 마이신, 크라리스
             로마이신 등  
 
        - 예방
            *냉각탑 청소 및 소독: 2-4회/년 소독방법은 염소처리, 고온 살균법, 자외선 조사, 오존 처리 및 구리-은이 온화법 등
            *병원내 예방: 지속적인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호흡기 증상 치료에 사용되 는 기구나 물의 소독 및 병원내 환경수를 주기적으로 감시하고
              배양하여 균의 검출을 확인해야함.
            *환경관리: 냉각탑 등의 주기적인 소독 관리가 중요하며 절수를 위해 배관 의 물은 교환하지 않고 냉각탑의 물만 교환하여 가동할 경우
             유기물질이 농축될 수 있어 미생물의 증식에 적합한 조건이 되므로 철저한 소독 관리 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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