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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테러 대비 보툴리눔독소 신속 탐지키트 국내 최초개발
  • 작성일2004-08-16
  • 최종수정일2012-09-20
  • 담당부서홍보TF
  • 연락처043-719-7113
질병관리본부는 8월 16일 연구성과 발표회를 통해 생물테러 의심상황 발생시 현장에서 검체를 채취, 30분 이내에 보툴리눔독소 양성여부를 신속히 판정할 수 있는 탐지키트를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16일 “생물테러 대응 연구성과 발표회”를 통해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과 (주) 메디톡스가 공동으로 개발한 ‘보툴리눔독소 탐지키트’를 소개하였으며 개발된 탐지키트 10,000테스트 분을 생산, 일선 생물테러 대응 관계기관(보건소 등)에 배포하였다. 

■ 현재 생물테러의심 검체가 신고될 경우 탄저 포자를 중심으로만 현장 검사가 수행되었으나 이번 개발을 통해 현장요원이 직접 간단한 조작을 통하여 주요한 생물테러 작용제인 보툴리눔 독소에 대하여도 신속히 판정할 수 있게 되어 생물테러 현장 대응 능력이 강화되었다.

■ 이번에 개발된 탐지키트는 국내 고유의 기술로 개발된 것으로 성능에 있어서 인체에 유해한 A, B, E형 보툴리눔 독소를 동시에 50ng/ml까지도 검출할 수 있으며 다른 이 물질과 교차반응을 보이지 않는 등 기존 외국제품과 비교하여 그 성능의 우수성이 입증되었다. 

■ 이번 보툴리눔 독소 탐지키트 개발로 국내 생물테러 의심 상황 발생시 국가 초기 대응능력 개선에 크게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현재 국내 일부기관에서 고가로 수입하여 사용하고 있는 외국산 키트 수입대체효과 등 외화절감은 물론 이후 지속적인 고위험 병원체 및 주요 독소 탐지키트 개발을 위한 기반 기술로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2003년말 탄저포자 신속 탐지키트를 개발하여 관련 기관에 배포한 바 있다.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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