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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 발생대비 예방활동 강화
  • 작성일2004-08-30
  • 최종수정일2012-09-20
  • 담당부서홍보TF
  • 연락처043-719-7113
■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국내 콜레라환자가 주로 늦여름 및 초가을(8월말~9월초)에 대다수 발생하고 있고,
■ 또한 ‘04년도에는 예년에 비해 해외유입 콜레라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자연환경계 균검출이 작년대비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 동 기간동안 국내 콜레라환자의 발생·확산방지를 위한 예방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각 시·도에 시달하였고,
■ 의료기관을 통한 설사환자 감시강화 및 신속한 신고체계를 위하여 의사협회, 병원협회에 협조요청하였음 

    ● ‘04년도 콜레라 발생율 증가 - ‘04년도 동남아지역 해외여행객에 의한 콜레라환자 및 기내오수에서 발생이 증가함 구분 ‘00년도 ‘01년도 
        ‘02년도 ‘03년도 ‘04.8월 환자수(명) - 162 4 1 9 기내오수(건) 3 5 4 - 8 자연환경계(건) 1 3 5 - 6
    ● 연도별·월별 콜레라환자 발생현황 구 분 계 8월 9월 10월 11월 ‘91년 113명 - 106 7 - ‘95년 68명 - 68 - - ‘97년 10명 2 8 - - ‘01년 162명 -        158 2 1 최근 콜레라 발생 동향 및 전망

■ 콜레라는?
    ●인류를 괴롭혀온 대표적인 수인성 전염병
    ● 유행 발생 시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큼

■ 세계적인 유행 동향
    ● 45개국에서 111,575건의 콜레라 환자 발생('03년) 

■ 우리나라의 동향
    ● '40년대 이전에는 여러 차례의 대규모 유행이 있었음
    ●'60년대 이후에는 간헐적인 집단 발생이 있었음 
    ● 최근에는 '95(68명)년과 '01(142명)년에 집단 발생

■ 우리나라 콜레라 발생의 특징
    ● 늦여름과 초가을(8월말 ~ 9월초)에 주로 발생 
    ● 유행 시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 

■ '04년 전망
    ● 예년에 비해 해외유입 콜레라 환자 수 증가, 서해안의 비독소성 콜레라균 검출 등으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됨
 
■ 콜레라는? 
    ● Vibrio choleare 균에 감염되어 발생하여 급성 설사 질환으로 전파 속도가 빠르고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큼
        - 모든 Vibrio choleare 균이 콜레라를 일으키지는 않고, 장내독소를 분비하는 혈청형(O1, O139 등)이 병원균임 
        - 제1군 법정전염병이여 검역전염병임 
    ● 과거에 유행하는 콜레라 균(고전형)은 설사 증세가 심하였으나, 최근 유행하는 균(엘토르형)은 증세가 심하지 않은 편이나 무증상 감염이
        흔한 특징을 가지고 있음
        - 잠복기 : 6시간~5일(대부분 24시간 이내 증상 발현) 
        - 전파경로 : 주로 오염된 물 또는 어패류 등의 식품매개로 전파되나 드물게 환자 또는 병원체보유자의 대변이나 구토물과 직접 접촉에 의한
          감염도 가능함 

■ 세계적인 유행 동향 
    ● 19~20세기 초반까지 범세계적 유행이 수차례 발생하였음
    ● '91년 남미 10개국에서 39만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대유행이 시작되어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콜레라 환자 발생
         - '03년의 경우 45개국에서 111,575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1,894명 사망(치명률 : 1.7%)

■ 우리나라의 동향
    ● 콜레라 발생의 개요 
        - 1940년까지 29차례의 고전형 콜레라의 대규모 유행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60년대 이후에는 엘토르 콜레라의 집단 발생이 간헐적으로
           있었음 
        - '90년대 이후 해외여행이 확대되면서 해외여행 후 입국자들 중에서 산발적인 콜레라 환자가 발견되었으나 국내 유행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음 
        - 최근 국내 발생은 '95년 68명이 발생한 이래 '96년 2명, '97년 12명, '99년 3명, '01년 142명이 발생하였음
 
■ 1995년 유행의 개요 
    ● 유행의 시작
        - 9. 2(경북 포항), 9. 4(인천 강화), 9. 6(충남 천안), 9. 10(강원 양양) 각각 콜레라 환자가 신고 되어 경보 발령 및 역학조사 개시 
    ●   유행 기간 및 환자 수
        - 9. 16까지 전국적으로 68명의 환자가 발견되고 유행 종결(사망자는 없었음) - 인천(25명), 충남(25명)이 많았는데 충남은 결혼식 피로연
          음식물을 통한 집단 발병이었음 
    ● 유행의 특징
        - 최초 환자의 발병인은 8. 26으로 추정되면 충남(결혼식 피로연), 강원(상가)을 제외하고는 집단 발병이 아닌 개별적인 발생이었음
        - 인천 강화 인근 해역에서 콜레라균이 검출되었음 

■ 2001년 유행의 개요
    ● 유행의 시작 
        - 8. 29(울산), 9. 1(경북 영덕) 콜레라 환자 신고가 개별적으로 접수되어 역학 조사 실시
        - 역학조사 결과 ‘경북영천 △△ 식당’에서 음식물을 섭취한 사람들에서 집단 설사 환자 발생 사실 인지
        - 역학조사 결과 콜레라 유행사실 확인, 경보 발령 
    ● 유행 기간 및 환자 수
        - 10. 10까지 전국적으로 142명의 환자가 발견되고 유행 종결(사망자는 없었음) 
        - ‘경북영천 △△식당’ 관련자가 104명으로 가장 많았으나 이와 무관한 산발적인 발생도 있었음 
    ● 유행의 특징 
        - △△식당 종사자 1명이 8. 15 최초 발병하였으며, 이 식당에서 제공한 음식이 오염되어 식당 이용자 사이에 유행 발생
        - △△식당과 무관한 환자는 해산물 섭취가 발병 원인으로 추정되었으며, 2차 감염 없이 산발적인 발생에 그침
        - 경남 통영 인근 해역에서 콜레라균이 검출되었음
 
■ 우리나라 콜레라 유행의 특징
    ● 8월말~9월초 사이에 유행이 시작하고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인 발생이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남
        - 이 시기에 우리나라 인근 해역이 콜레라균이 오염되어 증식할 수 있는 조건이 형성되는 것으로 추정
        - 무더위와 집중 호우 이후(높은 해수 온도와 낮은 염분 농도)의 기상 조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됨 
    ● 상가, 식당, 결혼식 피로연 등 식중독 발생에 취약한 상황과 연결되지 않으면 산발적인 발생에 그침
        - 전반적인 위생 수준의 향상 때문으로 추정됨
        - 덜 익힌 해산물 제공과 식당 종사자의 비위생적 관리(철저한 손씻기 소홀 등)로 인한 음식물의 오염 등이 집단 발생의 주 원인으로 판단됨 
    ● 사망자는 거의 발생하지 않음
        - 최근에 유행하는 엘토르형 콜레라는 치사율이 낮음 
        - 의료수준의 향상으로 설사 환자에 대한 치료 능력 향상 4. 올 해의 전망 및 대책
 
■ 콜레라 예방에 경각심을 높여야 함 
    ● 예년에 비해 해외유입 콜레라 환자 수가 늘어났음 
    ● 콜레라를 일으키지 않는 비독소형이지만 서해안 일부지역에서 균 검출 횟수가 예년보다 높음
    ● 여름 무더위가 예년보다 심했으며, 최근의 태풍과 집중 호우 등으로 인근 해역이 콜레라균 증식이 가능한 조건을 갖추었을 가능성이 있음
 
■ 콜레라 예방 대책 
    ● 5월부터 인근 해역의 해·하수 및 어패류를 대상으로 콜레라균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 
    ● 5월부터 전국 보건기관이 비상방역근무 중이며, 8월 중순부터는 전국 해안지역 시·군·구를 대상으로 설사환자 일일감시체계 가동
 
■ 의료기관 및 대국민 당부 사항 
    ● 의료기관은 설사 증세를 보이는 환자는 보건소에 즉시 신고하고 검체를 채취하여 콜레라균 검사를 의뢰 
    ● 음식물(특히 해산물)은 완전히 익혀서 먹고, 음식물을 조리할 때는 철저한 손 씻기를 생활화하여야 함 
    ● 콜레라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 및 예방요령 
        - 개인 및 가정의 위생수칙 ·음식물 조리전 및 외출갔다 돌아온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음 ·음용수는 반드시 끓인 물이나, 「안전한 
          확보된 음용수」만을 섭취함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하여 섭취하며, 조리한 음식은 바로 먹거나 청결을 유지할 수 있는 장소에 보관하여야
          함 ·도마, 칼 등은 식품별로 구분하여 따로 사용하며, 사용후에는 매일 소독하고 잘 말려서 사용함 ·설사증상이 있는 사람은 절대 음식조리
          에 참여해서는 안됨
        - 설사를 하는 사람이 있을 경우 ·즉시 인근 보건소에 신고하고, 병·의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함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은 철저히 소독하
           여야 함 (세계보건기구 권장사항)
 
■ 1단계 : 손과 손목을 물로 적시고 비누를 칠한다.
■ 2단계 : 오른손 바닥으로 왼손 등을 닦고, 왼손 바닥으로 오른손등을 씻는다
■ 3단계 : 손깍지를 끼고 양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지른다.
■ 4단계 : 반대편 손가락과 깍지를 끼고 문지른다.
■ 5단계 : 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바닥으로 돌려 주면서 문지른다.
■ 6단계 : 손가락 끝으로 다른 편 손에 앞뒤로 돌 려주며 문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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