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원체
Flaviviridae과의 flavivirus속, yellow fever virus
 
- 전파양식
바이러스를 가지는 모기에게 물렸을 때에 감염되는데 정글형과 도시형의 2가지 전파양식이 있다. 정글형은 아프리카와 남미의 열대지역에서 모기-웡숭이의 순환고리로 유지되는 것으로, 인간은 숲 속에서 감염되는 기회 숙주이다. 도시형은 인간-A.aegypti의 순환고리로 유지된다. 예전에는 아메리카 대륙에 있었지만, 근래에는 사하라 사막 남쪽에서 자이레, 탄자니아에 이르기까지 유행지역이 형성되어 있다

. - 증상 및 증후
잠복기간은 3~6일간이며 갑작스럽게 발열, 오한, 두통, 요통, 전신 근육통, 허탈, 오심, 구토 증상이 나타 나며, 상대적 서맥이 특징이다. 황달은 초기에는 경미하지만 진행되면 심해지고, 단백뇨나 무뇨도 생길 수 있 다. 백혈구 감소는 초기부터 나타나지만 제 5일째에 가장 현저해진다. 대부분은 이 시기를 지나면 회복된다. 일 부는 수 시간 ~수일의 회복기 후에 예후가 불량한 출혈경향이 있는 중독 증상기에 들어가며, 비강출혈, 잇몸출 혈, 각혈이나 혈변, 간부전, 신부전을 초래한다. 증상이 생긴 후 7~10일 사이에 쇼크와 혼수로 사망하는데, 황 달이 생긴 경우 사망률은 20~50%에 이른다. 유행지역의 전체 사망률은 5% 이하로 경증형도 많다

- 진단 및 치료
혈액에서 바이러스를 분리하거나 혈액과 간조직에서 각각 ELISA법과 특이항체를 이용하여 바이러스 항원을 검 출한다. 검체에서 PCR법으로 바이러스를 검출할 수도 있으며, IgM 특이항체를 검출하거나 연속하여 채취한 혈 청에서 항체가의 증가로 진단할 수 있다. 특별한 치료법은 없다.
 
- 환자 관리
국제 검역전염병으로 WHO 감시하에 있다. 증상이 생긴 후 적어도 5일간은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한다. 환 자와 거주지 근처에 살충제를 뿌리고, 다른 감염자가 없는지 조사하며, 백신을 접종하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접 종한다. 유행지에서 원숭이류는 적어도 7일간은 검역소에 둔다.

- 예방
모기가 생기는 장소를 줄이는 등 모기 예방을 하고,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모기장이나 곤충기피제를 사용하 는 등 주의한다. (유행지에서는 환자를 모기장속에 수용한다.) 연령이 9개월 이상이면 약독화 생백신을 투여한다. 한번 투여로 99%에서 평생면역(적어도 30~35년간)이 생긴 다. 항체는 투여 후 7~10일이면 나타난다. 유행지역에 가는 사람은 10년 이내의 접종 혹은 재접종이 의무화되 어 있다. 9개월 이하에서는 백신에 의한 뇌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투여하지 않는다. 특히, 4개월 이하에서는 금기이다. 생백신이 금기가 되는 경우는 황열병 생백신에도 적용된다. 태아에서 이상을 초래한 예는 보고가 없 지만, 임신 초기에는 되도록 접종하지 않는 것이 좋다. 무증상 HIV감염자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 아프리카와 남미의 유행지역에 가는 사람은 황열병의 예방접종 증명서가 필요하며 증명서가 없으면 6일간의 검역 기간이 필요하다. 증명서는 백신접종 10일 후부터 10년간 유효하다

- 예방접종
연령이 9개월 이상이면 약독화 생백신을 투여한다. 한번 투여로 99%에서 평생면역(적어도 30~35년간)이 생긴 다. 항체는 투여 후 7~10일이면 나타난다. 유행지역에 가는 사람은 10년 이내의 접종 혹은 재접종이 의무화되 어 있다. 9개월 이하에서는 백신에 의한 뇌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투여하지 않는다. 특히, 4개월 이하에서는 금기이다. 생백신이 금기가 되는 경우는 황열병 생백신에도 적용된다. 태아에서 이상을 초래한 예는 보고가 없 지만, 임신 초기에는 되도록 접종하지 않는 것이 좋다. 무증상 HIV감염자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
 
- 전염병 신고
1) 신고범위 : 환자
2) 신고시기 : 즉시 신고
3) 신고를 위한 진단기준
○ 환자 : 황열에 합당한 임상적 특징을 나타내면서, 다음 검사방법 등에 의해 해당 병원체 감염이 확인된 자
- 급성기 혈액에서 바이러스 분리
- 회복기 혈청의 항체가가 급성기에 비하여 4배 이상 증가
- 검체에서 바이러스 항원 검출
- 검체에서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