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 주요내용

○ 진단전 SFTS* 환자의 응급실 심폐소생술과정에서 의료진이 2차 감염된 사례를 보도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 참진드기를 매개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나타냄

□ 설명내용

1. SFTS 감염경로

․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노출되어 발생
․ 출혈증상이 있어 체액이나 혈액에 직접적이고 밀접한 접촉이 있을 경우 가족이나 의료진에게 2차 감염될 수 있으나, 일상 생활에서는 발생 가능성이 희박함

* 중국의 경우, 집에서 사망환자의 염을 하는 등 SFTS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가족과 의료진이 2차 감염된 5명의 사례가 있음

2. 발생 경위

․ ‘14년 9월 3일 정오경 위중한 상태의 출혈증상환자가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입원 후 12시간 후인 9.4일 새벽 2시경에 사망함

* 응급실 방문당시 환자가 SFTS 진단 전이었음

․ 심폐소생술 실시 8일 후 심폐소생술에 직접 참여한 의료진(의사 2명, 간호사 2명)들이 경미한 감염증상을 호소하여 역학조사 및 혈청학적 추적조사를 실시한 결과 2차 감염을 확인

* 경미한 병원내감염 사례 가능성이 있어 연구․검토 중인 사례로, 국제학회의 검토 후 의료기관에서 2차 감염 발생을 주의할 수 있도록 병협․의협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