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사용자별 맞춤메뉴

자주찾는 메뉴

추가하기
닫기

알림·자료

contents area

detail content area

"첫 사망자보다 먼저 숨진 의심환자 있다" 보도에 대한 해명자료(메르스)
  • 작성일2015-06-03
  • 최종수정일2015-06-15
  • 담당부서위기대응총괄과
  • 연락처043-719-7244

6.2일자 KBS의 “첫 사망자보다 먼저 숨진 의심환자 있다” 기사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해명합니다.

□ 기사 주요내용

○ 메르스 최초 사망자* 보다 먼저 5.31일 오전 9시쯤 패혈증으로 사망한 89세 여성, 갑자기 폐렴이 심하게 진행되어 메르스 감염 의심


* 최초사망자는 6.1 급성호흡기부전으로 사망, 6.2일 메르스 검사 결과 양성 판정


- 이 사망자는 최초 사망자와 함께 중환자실 치료를 받아 감염 여부를 가려야 하지만 당국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 사망자와 같은 중환자실에 있던 54살 김 모씨도 급성 폐렴 증세를 보여 메르스가 의심되나 파장을 우려한 병원은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 해명내용

1. 기사에 언급된 사망자의 사인은 메르스 감염과 관계 없음
- 사망자(여, 89세)는 22일부터 폐부종으로 이미 안정-불안정을 오가는 상황이었음


- 또한, 최초 메르스 사망자와 접촉한 2일 후인 27일 검사상, “진행된 폐렴” 소견이 확인되었으며,

* 메르스는 2~14일의 잠복기를 가짐

- 담당주치의 역시 세균성* 폐렴에 의한 패혈증을 사인(死因)으로 진단하고 있음

* 메르스는 세균이 아닌 바이러스

[참고] 김우주 교수(대한감염학회 이사장)는 6.3일 브리핑에서 세균과 바이러스성 폐렴과의 관계 질문에 대해

“임상적으로는 담당 주치의가 가장 정확할 테지만, 뇌경색이 있고 89세의 고령이면 통상 메르스가 아니라도 중환자실에서 폐렴, 패혈증이 올 수 있는 상황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2. 사망자와 같은 병실 사용한 사용자(여, 54세) 감염 여부 관련


- 위 사람의 약한 발열 증상은 최초 메르스 사망자와 접촉한 시점(25일)에서 2일 이내인 점

- 혈액배양에서 세균이 배양되었고, 항생제 투여 후 호전된 점을 볼 때,

- 의학적으로 메르스가 아니라 세균성 폐렴으로 보는 것이 적합


- 다만, 국민들의 불필요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이 분에 대한메르스 검사를 진행 중에 있음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