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건강과 질병」 15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 질병관리청의 대표 학술 정보지인  「주간 건강과 질병」  발간 15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 개최

- 15년간의 발간 역사를 되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12월 13일(수) 오송호텔에서 ｢주간 건강과 질병｣의 발간 15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현장과 온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고 발표하였다(12.13.).

  ｢주간 건강과 질병｣은 2008년 4월에 제1호 발간을 시작한 이후 약 2,500여 편의 원고가 게재되었으며, 질병관리 정책과 정보, 건강증진사업, 연구결과를 제공하는 전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여 왔다. 

  ｢주간 건강과 질병｣을 통해 매주 주요 감염병 통계*를 총괄하여 발간함으로써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기여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주요 만성병 통계**를 추가하여 매주 발간하고 있다. 

  * 법정 감염병 중 전수감시 감염병(2급 20종, 3급 21종)의 주별·지역별 통계 및 표본감시감염병(인플루엔자 등 4종),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발생현황, 인플루엔자 등 병원체와 질병매개체 감시 통계   

 ** 비만, 흡연, 고혈압, 당뇨 등 질병별·행태별 통계

  특히,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 초기 분산된 발생 정보를 수집하여 주간 발생 현황을 유일하게 제공하였으며, 관련 영문 원고를 2차 출판함으로써 우리의 우수한 방역 상황을 국내외에 공유하였다. 

  아울러 2022년부터는 우리나라 질병예방관리정책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반영하여 영문 원고 동시 발간을 시작하여 해외 이용자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이용자 중심의 발간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5년간의 노력과 미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금번 심포지엄에는 ｢주간 건강과 질병｣ 편집위원장인 최보율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를 비롯하여, ｢주간 건강과 질병｣ 편집 위원 및 원고 작성자 등 약 50명이 현장에 참석한다. 

  1부에서는 우수 원고 작성자와 발간 기여자 등 45명을 대상으로 질병관리청장 상장을 수여하여 치하하고, 2부에서는 기념강의가 진행된다. 기념강의는 발간역사와 주요성과(안윤진 미래질병대비과장), 학술지로서의 역할과 기대(허선 한림의대교수), 주간 건강과 질병 발전방향(최보율 편집위원장), 원고작성 가이드(김수영 한림의대교수)  와 우수 원고 사례 발표로 진행된다(붙임 참고).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오늘 심포지엄은 지난 15년을 돌이켜보고 향후 더욱 신뢰받는 학술 정보지로 발전하기 위한 다짐의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전하면서, 

  "주간 건강과 질병」을 통해 지자체, 언론, 학계와 국민들께 투명하고 과학적인 정책과 연구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주간 건강과 질병」 15주년 기념 심포지엄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