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연구자원정보센터, CODA! 연구에 필요한 데이터를 주문하세요

- 국립보건연구원, 「보건의료연구자원정보센터 빅데이터 분석실」 개소식 개최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보건의료에 데이터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3월 11일 질병관리청 국립의과학지식센터에서「보건의료연구자원정보센터 빅데이터 분석실」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보건의료연구자원정보센터 빅데이터 분석실 개소식 개요 >
▶ (일시·장소) ‘24.3.11.(월), 14:00~16:00, 질병관리청 국립의과학지식센터
▶ (목적) 「보건의료연구자원정보센터 빅데이터 분석실」 개소식을 통하여 내·외부 연구자 중심의 맞춤형 데이터 분석 인프라 지원서비스를  홍보하는 계기로 활용
▶ (참석 대상)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 등 내·외부 인사 50명
▶ (주요 내용) 보건의료연구자원정보센터 빅데이터 분석실 소개 등

  개소식은 지영미 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박현영 원장의 환영사와 보건의료연구자원정보센터 빅데이터 분석실 소개 영상으로 이어진다. 이후 「보건의료연구자원정보센터 빅데이터 분석실」을 방문하고, 상호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축사에서 “보건의료연구자원정보센터는 공공데이터 뿐만 아니라 민간 데이터도 더 많이 공유될 수 있도록 데이터 활용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기 바란다.”라고 격려하였다.

  보건의료연구자원정보센터(CODA*)는 2016년 국립보건연구원에 설립되어 국가연구개발사업에서 축적된 보건의료 연구데이터와 자발적 정보 제공자로부터 17만 명의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또한, 보건의료 연구자가 쉽고 편리하게 데이터를 주문**할 수 있는 보건의료 데이터 공유·활용 플랫폼을 운영하여 임상·역학 데이터 544,091건, 유전체 데이터 635,610건(’23년 12월 기준)을 연구자들에게 공유하였다.

  * CODA(Clinical Omics Data Archive) : 2017년 보건복지부 생명연구자원등록·기탁등록보존기관(제21호) 및 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제1호)로 지정
  ** 보건의료연구자원정보센터 누리집(https://coda.nih.go.kr/)에서 보건의료 연구데이터 분양 신청 가능

  이번에 개소하는 CODA 빅데이터 분석실에서는 그간 초급 사용자가 느꼈던 보건의료데이터 분석에 대한 초기 장벽을 낮추기 위하여, 클릭 몇 번만으로도 쉽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결과를 얻을 수 있는 OPEN KoGES* 플랫폼을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고급 사용자에게는 임상·유전체 분석 파이프라인 등이 포함된 고성능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바이오 빅데이터 분석 속도가 크게 향상하게 되었다.

  * OPEN KoGES : 21만명 KoGES (1～9차 추적) 통합 DB(임상·역학 데이터, 유전체데이터 등)을 제공하여, 연구자가 그래픽 기반으로 데이터 종류 및 데이터 변수 검색, 맞춤형 연구 DB구축, 분석 및 통계, 결과 도출 및 시각화까지 One Stop으로 수행할 수 있는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실은 기존에는 6석으로 운영되었으나, 원활한 정보 분석을 위해 최대 동시 분석 가능한 좌석 수를 20석(오픈분석실 8석, 개인분석실 4석, 빅데이터분석실 8석)으로 확장하여 연구자에게 더 나은 환경과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보건의료연구자원정보센터는 앞으로도 신뢰 기반 데이터뱅크로써 국민의 건강과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분야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붙임>  1.「보건의료연구자원정보센터 빅데이터 분석실」 개소식 행사 개요
           2.「보건의료연구자원정보센터 빅데이터 분석실」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