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2010년 2주(‘10. 1. 3~1. 9) 이후 감소하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2010년 11주(’10. 3. 7~ 3.13)에 3.30으로 지난주 2.80보다 17.9% 증가하였고, 

        - 향후 증가 추세가 예측되므로 국민들은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과 같은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
          하였다.
 
    ● 2010년 11주(’10.3.7.~3.13.)의 인플루엔자의사환자 분율은 수도권 및 강원, 호남권에서 지난주보다 증가하였고, 활동수준은 수도권 및 
       강원, 충청권에서 광범위(Widespread) 단계, 호남권에서 지역적(Regional) 단계, 영남권에서 국소적(Local)단계를 보이고 있다. 
    ● 또한, 2009-2010절기 들어 2010년 11주까지 총 4,770주(A/H3N2형 4주, A(신종)형 4,637주, B형 129주)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확인
       되었다. 

        - 특히 2010년 11주(‘10. 3. 7~ 3.13)에는 28건의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되고 증가추세에 있어 최근 유행은 B형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 A/H1N1형은 신종인플루엔자 백신주인 A/California/7/2009(H1N1pdm) 유사주로 확인, A/H3N2형은 ‘10-’11절기 백신주인 A/Perth/16/2009
        유사주로 확인, B형은 ‘09-’10절기 백신주인 B/Brisbane/60/2008 유사주(Victoria lineage)로 확인   

    ●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2010년 2월 2010-2011절기 북반구 인플루엔자 백신 권장주를 발표하였다.
         - 2010-2011절기 북반구 인플루엔자백신 권장주는 2009-2010절기와 비교하여 B형은 그대로이고, A/H1N1형과 A/H3N2형은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