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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질환 소아청소년층에서 증가추세
  • 작성일2010-05-03
  • 최종수정일2021-04-15
  • 담당부서감염병관리과
  • 연락처043-719-7113
■ 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는 최근 3년 간 천식,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질환을 앓고 있는 소아 청소년의 수가 증가하고 있어,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예방관리 수칙을 참고하여 동 질환을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200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각 질환에 대한 의사진단 유병률은 다음과 같다. (’09. 12. 7. 보도자료 배포) * 의사로부터 해당
        질환(천식,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으로 진단받은 분율 

        ① 천식은 2.3%(’05년)에서 3.0%(’07~’08년)로 1.3배 증가하였으며, 60세 이후 노년층에 비해 소아?청소년층에서 두드러지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1~5세: 3.7%(’05) → 4.9%(’08), 6~11세: 3.3%(’05) → 5.7%(’08), 12~18세: 2.5%(’05) → 3.4%(’08) 

        ② 알레르기비염은 8.3%(‘05년)에서 12.0%(’07~’08년)로 1.4배 증가하였으며, 20~30대에서 두드러지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19~29세: 10.1%(’05) → 15.8%(’08), 30~39세: 10.6%(’05) → 17.7%(’08) 

        ③ 아토피피부염은 1~5세 사이의 유소아에서 19.2%(‘07~’08년)로 5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와 같은 알레르기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관리수칙의 준수를 통한 꾸준한 자기관리가 중요하다. 

        - 알레르기질환의 악화요인 자극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잦은 청소 및 환기,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등의 실내 환경관리가
           철저해야 하며, 아토피피부염의 경우 잦은 보습이 중요하다. 

        - 또한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으로 단기간 완치를 목표로 하기보다는 검증된 치료방법으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알레르기질환의 예방관
           리에 무엇보다 중요하다.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알레르기질환으로 인한 국민의 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07년부터 관련 전문 학 협회, 시 도 및 보건소와 공동으로 예방관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 

    ● 질병관리본부는 전문 학 협회와 공동으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수칙과 표준화된 교육 홍보 콘텐츠를 개발하여 홈페이지
        (http://atopy.kdca.go.kr)와 TV, 라디오 등 대중매체를 통해 알리고 있다. 

        ※ 참여 전문 학 협회: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대한피부과학회 
    ● 보건소에서는 이를 근거로 주민에게 예방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지역 내 학교와 보육시설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하여 고위험 아동을 적극 관리하고 취약계층 아동에 대해서는 생활환경 개선과 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 또한 질병관리본부는 서울시와 협력하여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전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
        며(’08년 5월~), 

        - 기상청과 협력하여 천식 환자와 가족이 기상요인과 환경요인에 의한 악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천식예보제(’10년 3월~)를 시범운영 
          중에 있다.        

■ 5월 4일(화)에는 ‘세계 천식의 날’을 맞아 질병관리본부와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가 공동으로 서울 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4회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붙임3~4 참조.
 
    ●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보육시설과 학교에서 아토피?천식의 올바른 관리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강의와 지역예방관리사업을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우수보건소 사례 소개가 이어질 예정이다. 

    ● 또한 심포지엄에서는 천식 예방관리 대국민 홍보를 위해 천식이 있는 청소년이 학교생활에서 겪는 어려움과 극복방법을 주제로 한 교육문화
        연극(제목: 우리는 하나) 공연도 함께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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