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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여행 중 열대열말라리아 등 전염병 주의 당부
  • 작성일2010-06-24
  • 최종수정일2021-04-15
  • 담당부서감염병관리과
  • 연락처043-719-7113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 이종구)는, 최근 해외여행(5.17일부터 6.5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라고스공화국, 나이지리아, 터키, 이집트 등 총 5개국) 후 열대열말라리아로 국립중앙의료원에 입원하였다가 6.23일 사망한 사례(25세 여성)와 관련해서 역학조사 결과, 클로로퀸-내성 지역인 나이지리아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힘 

■ 본부는, 사망사례를 포함하여 총 45명(사망 사례 포함)이 단체로 해외 방문하였으며 사전에 예방목적으로 항말라리아제를 복용하였으나 이중 11명(사망 사례 포함)은 클로로퀸-내성지역을 방문함에도 불구하고 클로로퀸을 처방받고 복용한 것으로 조사되었고 이중 2명(사망사례 1건 포함)에서 열대열 말라리아가 발생하였으며 사망사례 외에 1명의 중증자는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치료 중이며 나머지 43명은 모두 이상 없는 상태라고 밝힘   

    ● 열대열 말라리아 사망사례에 대한 조사 결과, 귀국 전인 6.3일 증상이 나타나서 6.5일 A의료기관에 내원하였고, 6.7일 B의료기관에 입원하여
        이때부터 항말라리아제가 투약되었으며 6.11일 C의료기관으로 전원 후, 폐부종이 의심되어 6.14일부터 중환자실에서 기계호흡을 하다가
        6.18일 급성호흡부전으로 진행되어 패혈성 쇼크가 의심되는 가운데 6.23일 14:40분경 사망함   

■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사망사례와 관련하여, 국민들에게 해외방문 전에 질병정보망사이트(travelinfo.kdca.go.kr)를 확인하여 클로로퀸 내성 지역 여부를 파악하고, 적정한 항말라리아제를 예방목적으로 처방받도록 당부하면서 아프리카와 동남아 등 열대열말라리아 유행지역 여행 중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간 활동을 자제할 것을 강조함 

    ● 본부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2010월드컵을 맞아 남아공 방문자 건강보호를 위해서 요원 2명을 남아공 현지로 파견(6.15~6.20)하여 예방활동
        을 전개하고 현지 공관에 항말라리아제와 홍보물을 공급하였다고 하면서,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남아공 지역은 6월~8월 겨울에 해당되어
        말라리아 감염위험은 현저히 낮으나,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요할 것을 당부함 

    ● 의사협회와 병원협회 등 관련단체를 통해서 해외정보망을 활용하여 해외 여행객에 대한 정확한 예방목적의 항말라리아제 처방이 이루어
       지도록 강조하고 

    ● 전국 시도 및 여행업체를 통해서도 해외여행자들에 대한 전염병 예방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였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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