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간염 예방접종 후 사망 신고 사례에 대한 「이상반응대책협의회」 결과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7월 26일 전라남도 내 보건소에서 B형간염 예방접종을 받고 귀가한 후 사망한 8개월 여아 신고 사례에 대해 역학조사(7.27일) 및 「이상반응대책협의회」회의(7.28일)를 개최한 결과 “예방접종과의 연관성은 낮다”고 밝혔음.   
    ● 병원 측에서는 ‘응급실 내원당시 사망 상태로 청색증이 있었고, 기도 삽관 시 성대 주변으로 소량의 유유 찌꺼기가 있었다’고 설명하며,
       주치의  임상진단으로는 ‘영아돌연사 증후군’이 의심된다고 밝혔음.     
    ●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부검(7.28일)에서는 특이사항은 없었고, 최종판단을 위해 정밀부검(병리조직 검사)을 실시할 계획임.     
    ● 현지 역학조사 결과(7.27일) 접종과정 상의 오류는 발견되지 않았고, 동일 제조번호 백신을 접종한 11명 전원에 대한 역학조사에서 특이
       이상반응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음.
■「이상반응대책협의회」는 “병원측 임상진단 및 역학조사 결과  영아돌연사증후군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이 높으며, 예방접종과의 연관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하면서,  
     ● 해당 보건소에 한하여 동일 제조번호 백신에 대해 봉인 조치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정밀 백신검사를 의뢰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