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area
보도자료
detail content area
세계보건기구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단계 조정
- 작성일2010-08-11
- 최종수정일2010-08-20
- 담당부서감염병관리과
- 연락처043-719-7113
세계보건기구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단계 조정
- 6단계에서 대유행후단계(post-pandemic period)로 조정-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 이종구)는 세계보건기구(WHO)가 ’10년 8월 10일 (한국시간 10일 오후 10시) 대유행단계를 6단계에서 대유행후단계 (post-pandemic period)로 조정하였다고 밝혔다.
○ 10일 소집된 WHO 비상위원회는 전세계 인플루엔자 상황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통해 H1N1 전파 양상이 계절인플루엔자전파 양상으로 완화되었고, 인구의 20~40%가 감염되어 일정정도의 면역력을 가졌을 뿐 아니라 많은 국가들에서 예방접종을 통해 집단면역 수준이 높아진 것으로 평가하였다.
○ 마가렛 찬 WHO 사무총장은 대유행후 단계에서 H1N1 바이러스는 완전히 없어지는 것이 아니고, 향후 수년간 계절인플루엔자의 양상을 보이며 지속적으로 발생할(circulate) 것으로 예상하였다. ○ 또한 WHO는 호흡기질환에 대한 감시, 고위험군 예방접종, 중증환자나 고위험군 환자에 대한 항바이러스제 치료 등은 지속할 것을 권고하였다.
□ 우리나라는 이미 지난 4월 1일자로 위기단계를 ‘관심’으로 하향조정한 바 있으며, WHO가 권고한 감시, 고위험군 예방접종 등은 현재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10년 8월 현재 1,300여만명분의 항바이러스제를 비축하고 있으며, 820여개의 의료기관을 통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주간감시를 실시하고 있다. ○ 또한 국가격리병원 추가 확보, 지역거점의료기관 확충, 검역소 격리시설 확충, 진단시설 강화, 대응지침 개정 등 상시대응체계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