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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각종 감염병 및 건강 주의 당부
  • 작성일2011-07-12
  • 최종수정일2021-04-15
  • 담당부서홍보TF
  • 연락처043-719-7134
- 하절기 국내외 주요 감염병 및 물놀이 사고 주의 -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국외여행객 및 해안가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감염병과 물놀이 사고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국외여행 시에는 질병관리본부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http://travelinfo.kdca.go.kr)를 방문하여 여행 목적지에서 유행 중이거나 주의해야 할 질병정보를 먼저 확인하며  

○ 여행 중 각종 감염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고열, 설사, 구토 등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입국 시 검역소에 신고하거나 입국 후 인근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 최근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필리핀 등 아열대 지방에서 각종 수인성감염병(콜레라,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등)이 발생하고 있으며, 동남아, 아프리카, 인도 및 중남미지역에서는 모기매개감염병(말라리아, 뎅기열 등)이 유행중이라고 밝혔다.    

- 법정감염병 신고에 의하면 2011. 6월 말 현재, 장티푸스 20명, 파라티푸스 27명, 세균성이질 38명, 말라리아 26명이 국외유입 건으로 분류되어 작년 동기간보다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여행객들로 인한 국외유입 감염병의 국내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하여「입국자추적 및 대량환자관리시스템」을 통해 입국자 중 有증상자를 파악, 해당 보건소에서 추적조사를 실시하는 등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여행객, 지역주민 등에게 감염병 예방법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물(리플렛, 부채, 물티슈, 손소독제 등)을 제공하여 건강한 여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  또한 해수온도 상승과 해안가 방문객 증가로 인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고위험군의 경우 해산물을 충분히 익혀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특히 피부에 상처가 난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비브리오패혈증 발생은 ‘06년 88명으로 정점을 보인 후 점차 감소하다가 ’10년 73명으로 다시 크게 증가하였으며, 매년 6월에서 11월까지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 최근 3년간 연중 발생시기를 살펴보면, 6월에 3명, 7월에 16명, 8월에 35명, 9월에 61명, 10월에 28명, 11월에 3명으로 7월부터 10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였다.  

○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 어패류는 가급적 -5℃ 이하로 저온 보관하고, 날 생선을 요리한 도마, 칼 등에 의해서 다른 음식이 오염되지 않도록 하며,  해산물을 다룰 때는 장갑 등을 착용하고    

-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낚시나 해수욕을 삼가야 하고, 만성 간질환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특히 조심할 것을 당부하였다.  

□ 또한, 장마가 끝난 후 다가올 본격적인 휴가철에 앞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응급의학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익수사고 예방수칙 숙지를 권고하였다.  

○ 익수 사망사고는 날씨가 더워지는 6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7-8월이 되면 평소 5배 이상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009년 전체 597명이 사망한 가운데 남성 467명, 여성 110명으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익수발생 장소는 수영장보다는 안전관리가 소홀한 하천 및 바다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특히 피서지에서의 익수사고 예방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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