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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폭염 사망사례 2건 발견
  • 작성일2011-07-19
  • 최종수정일2012-08-14
  • 담당부서홍보TF
  • 연락처043-719-7134
- 7월 2주차(7.9~7.15일)기간 중 총 16건 온열질환 발견  -  


□ 보건복지부(장관 : 진수희)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 전병율)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지난 7월 1일부터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통해 운영 중인 ‘응급실기반 폭염피해 응급진료 사례감시’ 7월 2주차(7.9~7.15) 결과를 발표하였다. 또한 폭염이 본격화 된 이번 주에는, ‘11년 첫 폭염 사망사례 2건(①84세 여성, 충청권 거주, 열사병으로 7.18일 사망, 밭일 중 의식소실, ②89세 여성, 충청권 거주, 열탈진으로 7.19일 사망, 논일 중 발생)이 발생(’10년의 경우,총 8건의 사망 사례 발견)하였으며, 이와 관련하여 국민들에게 폭염 기간 중 특히 낮시간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할 것을 강조하였으며 폭염피해가 의심되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 내원토록 당부하였다.    

○ 7월 2주차에는 총 16건의 온열질환사례(열사병 1건, 일사병 1건, 열경련 2건, 열실신 2건, 열탈진 10건)가 발생하였으며, 사망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    

○ 발생한 16건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 연령대에서는 10대와 20대(10건, 62.5%)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50대(3건, 18.8%)가 다수를 차지하였으며, 성별로는 여성(10건, 62.5%)이 많았다.    

- 시간대별로는 12~15시(7건, 43.8%)사이에 집중되었으며, 장소별로는 실외(13건, 81.3% 도로 7건은 국토대장정 행사, 실외작업장 3건)가 대부분이었다.    

- 특이사항으로는 ‘국토대장정 행사’에 참가했던 학생중에서 7명의 여학생 온열질환사례가 발생하였다.         

□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주말로 장마기간이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다음과 같은 사항에 대하여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갑작스런 더위가 있는 날, 기온이 그다지 높지 않은 날이지만 습도가 높거나 바람이 약한 날 등 신체상태가 더위에 익숙지 않을때 더욱 주의를 하는 것이 필요하며,    

○ 폭염이 집중되는 12~17시 사이에는 되도록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실외에서 작업하는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하여야 하고,    

○ 특히, 고령자와 독거노인, 어린이, 야외근로자, 만성질환자(고혈압, 심장병, 당뇨, 투석 등)는 폭염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온열질환자 발생이 의심되면 즉시 1339나 119로 연락하여 응급처치를 받도록 당부하였다.          

□ 현재 운영중인 ‘응급실 기반 폭염피해 응급진료 사례감시’는 하절기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9월초까지 폭염특보 등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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