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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폭염대비 노인 등 취약계층 폭염 주의 당부
  • 작성일2011-07-26
  • 최종수정일2012-08-13
  • 담당부서홍보TF
  • 연락처043-719-7134

- 7월 3주차(7.16~7.22)기간 중 총 154건 온열질환 및 5건 사망사례 발견-  



□ 보건복지부(장관 : 진수희)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 전병율)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지난 7월 1일부터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통해 운영 중인 ‘응급실기반 폭염피해 응급진료 사례감시’ 7월 3주차(7.16~7.22) 결과를 발표하였다.    

○ 특히, 폭염이 본격화된 7월 3주차는 폭염특보 발령 지역이 전국지역 단위로 확대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 사례신고 건수도 대폭 증가한 총 154건의 온열질환 사례(열사병 37, 일사병 12, 열경련 29, 열실신 25건, 열탈진 51건)가 발생하여 응급실 진료를 받았으며, 이중 사망사례 5건이 발생하였다.    

○ 발생한 총 5건의 사망사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80세 이상 노인이 논 또는 밭일을 하던 중 일어난 것이 4건으로 가장 많았고,1건은 실외 공사장에서 작업을 하던 30대 남자에게서 발생하였다.    

○ 총 154건의 온열질환 사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 연령대에서는 40대(33건, 21.4%)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50대(29건, 18.8%)가 다수를 차지하였으며, 성별로는 남성(120건, 77.9%)이 많았다.    
- 시간대별로는 15~18시(61건, 39.9%)사이에 집중되었으며, 발생장소별로는 실외(127건, 82.5%, 실외작업장, 도로, 논?밭 등)가 대부분이었고, 실내(27건, 17.5%, 실내작업장, 집 등) 순으로 나타났다.    
- 특히, 갑작스러운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상대적으로 폭염에 취약한 건설?산업장 근로자들이 일하는 ‘실내·실외 작업장(70건, 45.5%)’에서 폭염피해 발생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이들 작업자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질병관리본부는 7월 중순들어서 부터는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국민들에게 폭염기간 중 특히 낮시간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할 것을 강조하였으며,폭염피해가 의심되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하는 등 다음과 같은 사항에 대하여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갑작스런 더위가 있는 날,기온이 그다지 높지 않은 날이지만 습도가 높거나 바람이 약한 날 등 신체상태가 더위에 익숙지 않을때 더욱 주의를 하는 것이 필요하며,    

○ 폭염이 집중되는 12시~17시 사이에는 되도록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실외에서 작업하는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하여야 하고, 더운날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있으면 그늘로 가서 반드시 휴식을 취하도록 하고,    

○ 특히, 취약계층인 고령자와 독거노인, 어린이, 실외 작업자, 만성질환자(고혈압, 심장병, 당뇨, 투석 등)는 폭염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온열질환자 발생이 의심되면 즉시 1339나 119로 연락하여 의료기관에서 응급처치를 받도록 한다.          

□ 현재 질병관리본부가 운영중인 ‘응급실 기반 폭염피해 응급진료 사례감시’는 하절기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9월초까지 폭염특보 등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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