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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장, UN 총회 고위급회의 참석
  • 작성일2011-09-19
  • 최종수정일2012-08-13
  • 담당부서홍보TF
  • 연락처043-719-7134

질병관리본부장, UN 총회 고위급회의 참석    

-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국제 공조 의지 밝혀 -  



□ 질병관리본부장(전병율)은 9.19(월) ‘만성질환 관련 UN 총회 고위급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에 관한 우리 정부의 정책 의지와 제도 현황을 설명하고 앞으로 만성질환 대응을 위한 국제 사회의 공동 노력에 적극 동참할 뜻을 밝혔다.      

○ 먼저, 전 본부장은 지난 3월 서울에서 개최한 서태평양지역회의에서 채택한 ‘서울선언문’에서 흡연, 과도한 음주, 건강하지 않은 식습관, 운동 부족 등 만성질환 위험요소의 국가적 차원의  대응을 약속하고, 1차 의료에 기반한 보건의료체계를 강화하며, 인적?재정적 자원의 확대를 촉구했음을 밝히고,    

○ 이어, 우리나라의 담배 가격 인상 등 적극적인 금연 정책을 통해 2010년 성인 남성흡연율이  약 18%p(2004년 대비) 정도 감소하였음을 소개하고 , 2012년 WHO 담배규제협약 당사국 총회  유치, 건강관리서비스 법제화 추진 등 흡연율 감소와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 체계 마련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설명하였다.    

○ 또한, 만성질환이 보건차원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경제?환경 등에 걸친 복합적인 과제로 범정부적인 대응과 시민사회의 참여가 필수적임을 강조하면서, UN이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노력에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한편, UN은 만성질환을 정치, 경제, 사회 등에 걸친 복합적인 과제로 인식하고 범 정부적이고 국제적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인식하였다.    

○ UN은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전 세계 사망자의 63%를 차지하고 향후 10년간 15%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번 UN 총회 고위급회의 주제를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로 정하고 UN 192개 회원국 수석대표 및 국제기구, 비정부기구 대표가 참석하여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국가역량 강화 및 국제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UN 총회 고위급회의에서 보건문제에 대해 논의한 것은 2011년 6월 HIV/AIDS를 다룬 이래 두 번째로, 해당 회의로 HIV/AIDS 예방과 치료를 위해 국제 공조를 이뤄냈던 것과 같이 이번 회의를 통해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국제 협력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 만성비감염성질환(NCD)이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이유  

○ NCD는 전세계 사망원인의 63%를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그러나, NCD 중 심장질환, 뇌졸중, 2형 당뇨병 등의 경우 생활행태 개선을 통하여 조기사망의 80%가 예방 가능한 실정임.    

○ NCD로 인한 사망의 80%이상은 개발도상국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빈곤과 경제발전 저해의 주요 원인임    

○ NCD는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광범위하고 복잡하여 국제적인 공동대응과 보건분야를 넘어서는 사회 제분야의 협력과 관심이 필요    

- WHO는 2000년 5월 총회 결의안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NCD에 대하여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 2010년 5월 UN총회에서 만성비감염성질환에 대한 예방관리를 결의안으로 채택    

[붙임1] 만성질환 관련 UN 총회 고위급회의 개요
[붙임2] 한국 수석대표 기조연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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