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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 폭염으로 온열질환자 발생 급증
  • 작성일2012-07-25
  • 최종수정일2012-08-26
  • 담당부서홍보TF
  • 연락처043-719-7134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70대 노부부, 비닐하우스에서 사망


□ 보건복지부(장관 : 임채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 전병율)는 전국적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폭염건강피해 표본감시」*를 통해 2명의 폭염사망자가 보고되었으며 온열질환자 발생도 급증하였다고 밝혔다.
* 전국 458개 응급의료기관 대상 폭염관련 건강피해 발생 파악을 위한 감시체계 (붙임 1)
○ 24일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상북도 칠곡에서 78세(남)와 76세(여) 노부부가 비닐하우스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되어 119 구급차를 통하여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 발견 당시 이미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보이며 이송된 병원에서 폭염 등으로 인한 급성 폐손상 사망으로 확인되었다.
* 7월 24일 저녁19시30분경 비닐하우스에서 발견되어 경찰 인계 후 병원에서 사망 확인
* 현재까지 사망사례는 총 3명으로 집계됨


□ 폭염 피해와 관련하여 24일에는 사망자 이외에도 응급실에 실려 온 온열질환자가 21명으로 보고되는 등 평소보다 급증하여 폭염 피해 발생이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올해 온열질환자는 6월1일부터 7월 24일까지 총 146명(열사병&일사병 40명, 열탈진 57명, 열경련 26명, 열실신 23)이 보고되었으며 이 중 3명은 사망자였다.
○ 보고된 온열질환자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 남자가(112명) 여자보다 많았으며, 연령대는 60대가(37명) 가장 많았다.
- 시간대별로는 오후12~18시가(91명) 많았고, 발생장소로는 실외(124명)가 대부분이었다.
* 폭염피해 응급진료 사례 표본감시 결과(6월1일부터 7월 24일) (붙임 2)


□ 질병관리본부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폭염특보 등 기상 예보 등을 고려하여 실외 활동을 계획해야 하며,
○ 폭염이 집중되는 12~18시 사이에는 되도록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실외에서 작업하는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하여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 특히, 고령자와 독거노인, 어린이, 야외근로자, 만성질환자(고혈압, 심장병, 당뇨, 투석 등)는 폭염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온열질환자 발생이 의심되면 즉시 119로 연락하여 응급처치를받도록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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