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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결핵환자신고현황 연보 발간
  • 작성일2012-08-14
  • 최종수정일2021-04-15
  • 담당부서에이즈·결핵관리과
  • 연락처02-6929-3270~1

2011년 결핵환자 신고환자수는 50,491명(인구 10만 명당 91.8명)으로 2010년 대비 인구 10만 명당 신고환자수 2.9% 증가
‘4제 복합제’ 연말 개발로 결핵약을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 (1회 복용량 13정 → 4정 감소)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2011년 한 해 동안 국가 결핵정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신고·보고된 결핵환자 현황을 분석 정리한 「2011 결핵환자신고현황연보」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 이 연보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결핵예방법」에 의해 전국 보건소 및 의료기관에서 신고한 결핵환자 현황 통계자료가 수록되어 있다.


□ 2011년 결핵환자 신고환자수는 50,491명(인구 10만 명당 91.8명)으로 2010년 48,101명 (인구 10만 명당 89.2명)과 비교해 인구 10만 명당 신고환자수가 2.9% 증가하였다.
○ 이는 정부가 결핵발생율을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고자 지난 해 국가결핵조기퇴치사업 원년을 선포하고 환자발견사업과 민간공공협력사업의 확대실시(`10년 45개소 → `11년 97개소) 등 국가결핵관리사업을 강화해 전국 병의원의 결핵환자 신고율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 2011년 신고된 결핵환자의 주요 현황을 보면,
○ 폐결핵 환자는 39,135명(인구 10만 명당 70.9명)으로 중 타인에게 전염성이 있는 도말양성 폐결핵 환자는 16,008명(인구 10만 명당 28.3명)으로, 2010년 대비 폐결핵 환자는 인구 10만 명당 환자 수가 0.9%, 도말양성 폐결핵 환자는 인구 10만 명당 환자수가 2.5% 증가하였다.
○ 남자가 29,811명(인구 10만 명당 113.5명), 여자가 20,680명(인구 10만 명당 72.9명)으로 남자가여자보다 인구 10만 명당 환자수가 1.6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15,232명(인구 10만 명당 275.7명)으로 가장 많고, 5세-9세가 40명(인구 10만 명당 1.7명)으로 가장 적었다.


□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제8차 서민생활대책점검회의(`12.6.15)」에서 논의 된 「국가결핵관리사업 강화대책」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환자 발견 사업” 중 중요 사안들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 먼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1차 건강검진을 통해 발견된 ‘결핵 의심자’ 정보를 전국 보건소에 통보하여 2차 검진비 지원 및 추구관리를 통해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 결핵환자를 발견하고도 미신고한 의료기관에 대해서 신고를 독려하고 향후에는 결핵예방법을근거로 미신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조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또한, 환자의 치료순응도를 높이기 위해 결핵약을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4제 복합제로 올 연말에 개발할 예정이며, 
* 4제 복합제 국내 개발 추진(1회 복용량 13정 → 4정 감소)
○ 결핵환자의 결핵약 복용률을 획기적으로 높여 결핵환자의 치료를 돕기 위해 올해부터 제주특별자치도 등 34개 지역 시·군·구와 함께 ‘한국형 직접복약확인(DOT)\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내년에는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직접복약확인(DOT, Directly Observed Therapy) : 결핵환자의 약 복용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것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결핵치료성공률 향상을 위해 권장
○ 아울러, 입원명령 강화를 위한 국립병원의 인력보강도 추진할 계획이며, 관계 부처와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방문취업자 등을 대상으로 외국인등록 시 건강진단서를 받아, 결핵환자일 경우에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통보해 해외유입 결핵환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 무엇보다 결핵예방과 타인에 대한 결핵균 전파차단을 위해 KTX열차에 “기침 에티켓” 광고 등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 기침 에티켓 : 기침, 재채기 할 때 휴지나 손수건 사용 또는 마스크 착용


□ 전병율 질병관리본부장은 “앞으로 결핵예방과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결핵 조기검진을 통한 신속한 발견과 환자의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를 철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으며, 
○ 앞으로 “정부는 국내 법정 감염병 중 발생과 사망이 가장 심각한 결핵을 선진국 수준으로 감소시키기 위한 국가결핵관리사업 강화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 전문가들은 “결핵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충분한 영양상태를 유지하고 몸 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며, “2~3주 이상의 기침이 지속될 경우 결핵검진을 받고,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에티켓“실천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 질병관리본부는 2011년 한 해 동안 신고 된 결핵환자의 내용을 담은「2011 결핵환자신고현황연보」를 발간하였고, 연보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kdca.go.kr)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붙임> 1. 2011 결핵환자신고현황연보 주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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