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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기술개발 추진전략 수립
  • 작성일2012-09-17
  • 최종수정일2012-09-24
  • 담당부서연구기획과
  • 연락처043-719-8033

"건강하고 안전한 미래를 위한 R&D"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기술개발 추진전략 수립

- 8대 기술개발 분야로 신종인플루엔자·결핵·기후변화·생물테러 등 선정 -

 

범부처 감염병 대응 연구개발 추진위원회(위원장 전병율 질병관리본부장, 이하 추진위)*는 9.7일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R&D를 통한 국가적 차원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하여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기술개발 추진전략」을 발표하였다.

* 신종플루 이후 감염병 대응 R&D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보건복지부·교육과학기술부·농림수산식품부·지식경제부·기획재정부·식품의약품안전청 등 6개 부처(청)과 민간 전문가 합동으로 운영

 

○ 금번 추진전략은 감염병 대응 기술개발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관계부처가 뜻을 같이 하여 발표한 첫 중장기 계획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 최근 신·변종감염병급증하고, 재유행감염병이 증가하면서 감염병은 중요한 글로벌 이슈가 되고 있다.

○ 글로벌화의 진행으로 감염병의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고, 기후변화, 항생제 남용 등으로 확실한 대응책이 없는 새로운 감염병의 발생도 빈번해지고 있다.

* 신종플루의 214개국으로의 확산속도는 기존의 4배 이상(’09, WHO)

* 지난 40년간 전세계적으로 39종 감염병 창궐 및 20종 약물내성 발견(’11, UN미래보고서)

 

○ 이러한 감염병의 확산은 국민건강과 국가경제에 큰 위협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감염병 위기 대처 능력중요한 국가경쟁력 요소라고 할 수 있다.

* 경제적 손실 추정액 : SARS(전세계, 500억달러), AI(300억달러), 구제역(영국, 250억달러)

* 미국, EU, 일본 등은 감염병 대응을 위한 중점 육성기술 및 분야를 선정하여 전략적 R&D 추진

 

□ 추진위는 R&D를 통해 우리나라의 감염병 위기대응 능력을 높이고, 감염병 진단·치료 기술 등 핵심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향후 5년간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해야할 전략을 수립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중점분야)

8대 중점분야

신종인플루엔자
다제내성균(슈퍼박테리아)
결핵(재발난치성결핵)
인수공통감염병

만성감염질환(AIDS, 간염 등)
기후변화(기후변화관련 감염병)
생물테러
원인불명감염병

- 기술개발의 시급성이 높고 확산에 따른 사회적 파급력이 높은 감염병을 R&D 투자가 확대되어야 할 중점 분야로 선정하였다.

- 관계 부처는 중점 분야에 대한 기술개발이 실현될 수 있도록 우선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② (추진 방식)

- 감염병 R&D의 개별적 추진으로 인한 중복 투자를 최소화하고 감염병 정책으로의 연계 활성화를 위해 범부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범부처 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상시 협조체계를 마련하고, 중점분야별 범부처 공동기획과 융복합 연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③ (우선 순위)

- 발생을 예견하기 어렵고 새로운 진단·치료법을 도출해야 하기 때문에 적기 대응이 어려운 신·변종 감염병 조기 대응을 위한 기술 개발을 우선적으로 추진한다.

- 신·변종 감염병 예측 기술과 진단·치료기술 개발이 선제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감염병 대응 현장에의 적용 가능성을 타진하여 기술 개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④ (전주기 R&D)

- 다양한 감염병 대응 기술 개발에 적용 가능한 공통기반형* 플랫폼 기술개발로 기초·원천연구부터 산업화까지 전주기(One Cycle)로 연결하는 연구개발이 원활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중점분야별 감염경로 분석, 기전 규명, 면역기전 및 면역증강기술 등 기초연구, 수요 기반 원천기술, 시설/장비 활용 등

 

□ 추진위는 감염병이 미치는 사회경제적 영향을 고려하여 마련한 금번 추진전략을 토대로 향후 중점 분야별 세부 투자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또한, 감염병과 같이 예측이 어려운 분야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의약품 개발 등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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