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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소 저체중아에 대한 전국규모 조사연구사업 개시
  • 작성일2013-04-15
  • 최종수정일2013-04-15
  • 담당부서홍보TF
  • 연락처043-719-7134

- 국내 현황에 근거한 새로운 한국형 신생아집중치료법 개발 -

□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명찬)은 대한신생아학회(회장 배종우)와 공동으로 출생체중 1,500그램 미만의 극소저체중아에 대한 연구를 위하여 출생 시부터 생후 3년까지를 추적하는 전국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등록사업을 시작한다.

 - 본 연구사업은 총 5년간 추진예정인 사업으로 초기 3년간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향후 이들 조사 자료를 토대로 국내 현황에 근거한 새로운 한국형 신생아집중치료법을 개발하고자 한다.


□ 우리나라 통계청 출생 통계에 따르면 신생아 사망과 주요 합병증의 중요한 원인이 되는 출생체중 1,500그램 미만의 극소저체중아가 1993년도 929명에서 2011년도 현재 2,935명으로 300%이상 급격히 증가하여 이에 대한 국가적인 대처가 시급한 상황이다.

 - 극소저체중아의 경우 패혈증 등 여러 중증합병증을 동반하여 신생아 사망률을 높일 뿐 아니라 성장발달장애 등 심각한 후유증을 동반하여,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해 다소 늦은 2000년대부터 신생아 집중치료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였으며, 일부 병원에서 극소저출생체중아의 생존율 83%, 초극소저출생체중아 (1,000그램 미만)의 생존율 60%를 보고하고 있으나 전국적 진료 수준은 여전히 미국, 일본 등의 선진국에 밑돌고 있음

 ※ 극소저체중아의 적절치료법 개발 및 관리를 위하여 미국과 일본 등지에서는 이미 신생아네트워크 구축 등 장기적 조사체계를 구축하여 미숙아의 사망률과 질 관리 지표가 다기관의 네트워크 결과로 매년 보고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우리나라와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음

  ▪ 미국 - 1991년부터 매년 극소저체중 출생아의 생존율을 다기관의 네트워크 결과로 매년 발표. 생존율이 10년간 82%에서 85%로 향상

  ▪ 일본 - 2003년 극소저체중 출생아의 생존율이 89%

 ※ 국내에서도 일부 병원에서의 조사 자료가 발표되기는 하였으나, 전국단위의 조사 및 이를 토대로 한 관리기반은 구축되지 못함


□ 본 연구를 통해 향후 우리의 실정에 가장 적합한 새로운 한국형 신생아집중치료법 개발을 가능하게 하며, 또한 개발된 치료법을 실제 환자 치료에 적용함으로써 우리나라 극소저체중아의 생존율 향상과 주요 합병증 감소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국립보건연구원 및 대한신생아학회에서는 4월 15일(월)에 본 연구의 주관 수행기관인 삼성서울병원에서 출범식을 개최한다.


□ 국립보건연구원의 조명찬 원장은 “본 극소저체중아 연구 네트워크 구축 및 등록 사업이 성공적으로 잘 수행되면 국가 보건통계 자료와 예방관리대책 수립 근거로 활용될 수 있을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고위험 신생아의 생존율 향상과 주요 합병증 감소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사회경제적인 부담 감소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붙임> 출범식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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