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보건연구원은 9월 27일(금) 오후 2시 그랜드 힐튼 서울호텔에서 대한산부인과학회와 공동으로 ‘제2회 여성건강연구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심포지움에는 국내 여성건강연구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국가 여성건강 연구개발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우리나라 여성의 건강관리 현황 및 여성건강의 주요 이슈에 대하여 토론한다.

○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국가 여성건강연구사업의 추진현황과 계획에 대한 소개와 함께, 국가 여성건강연구개발사업 기획, 한국 여성의 건강현황 및 지속적인 통계 산출방안에 대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 이어서 두 번째 세션에서는 ‘갱년기 여성건강‘을 주제로 폐경학에 대한 전반적인 개요를 소개하고, 이어 갱년기 여성의 폐경에 대한 인식, 태도, 지식 및 관리 실태조사 결과와 갱년기 여성의 정신건강에 관해 강연한다.

○ 또한 마지막 세션에서는 최근 우리나라에서 증가되고 있는 조산과 미숙·저체중아 출생에 대한 현황 및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모색하고자, ‘모성건강과 조산’이란 주제로 조산의 원인과 위험요인, 조산의 치료 및 관리에 대해 강연하고, 이어 국내 극소 저체중 출생아 등록사업에 관한 내용을 소개한다.

□ 국립보건연구원은 “본 심포지움은 여성의 건강증진을 위한 국가연구사업의 전략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심포지움을 통해 국내 여성건강연구 전문가들이 다양한 연구정보를 교류하고 연구자 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도모함으로서 국내 여성건강 연구가 더욱 발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