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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타미플루 내성 사례, 수도권 거주 5세 남아
  • 작성일2009-11-30
  • 최종수정일2012-09-20
  • 담당부서감염병관리과
  • 연락처043-719-7113
□ 인플루엔자 대책본부(본부장 : 전 재희 장관)는, 지난 10.29일 발병하여 당일 확진된 수도권 거주 5세 남아 신종플루 환자로부터 국내 최초로 타미플루 내성 균주를 발견하였다고 밝히고 환자는 11.13일 완치되어 퇴원한 상태라고 밝힘.

□ WHO가 11.27일 현재 집계한 바로는 전 세계에서 총 75건의 타미플루 내성이 발견되었으며 모두 뉴라미니다제 유전자 275번째의 변이(H275Y)이며, 릴렌자에는 감수성을 보였다고 함.

    ○ 이번 국내 사례도 마찬가지로 동일한 변이를 보였으며 역시 릴렌자에는 감수성을 나타냄

    ※ 릴렌자는 6세 이하에서는 허가가 나지 않아 이번 사례와 같은 경우 사용할 수 없으나, 내성의 경우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타미플루 용량을 늘리는 등 다른 방법으로 치료 가능함

    ○ 역학조사 결과, 환자와 함께 입원한 환자, 의료진들은 이상없음을 확인하였으며 경과는 다음과 같음

    ※ 동 환자는 신종플루 환자용 4인실에 입원하였었음. 침대 간격 2미터 이상이며 침상별로 커튼으로 격리, 보호자는 마스크 착용 

        - 10.29일 급성열성호흡기 증세(발열, 기침, 콧물)로 A의료기관에 내원, 당일 신종플루 확진, 10.29~11.2일까지 타미플루(30mg, 2회/일) 투여 
        - 11.5일 타미플루 투약 종료 후에도 재발열, 호흡곤란 등 증상 악화로 다시 신종플루 확진검사 실시, 양성 확인, 타미플루 재차 투여(11.5~9일, 60mg, 2회/일) 
        - 11.6일 질병관리본부에 11.5일 검체 검사 의뢰, A의료기관 자체에서 11.6일 채취한 검체에서는 신종플루 음성 전이 확인 
        - 11.7일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실시한 11.5일 검체에서는 양성 판정 
        - 11.13~14일 타미플루 내성 관련 유전자 변이 확인, 13일 환자는 완치되어 퇴원 
        - 11.25일 바이러스 증식 및 약제 내성 반응성 분석 결과, 내성 최종 확인

□ 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11.29일 현재 총 610건(이중 타미플루 내성이 의심되는 미반응 사례, 그리고 중환자 사례는 모두 29건, 나머지는 샘플링 조사)의 신종플루 확진 환자 가검물에 대한 내성균주 검사 결과, 1건이 분리된 것이라고 밝히고

    ○ 향후 의료기관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여 내성균주에 대한 감시를 확대하고 분석률을 높일 것이라고 함
 
    ○ 의사들에게는 확진 또는 의심환자에게 타미플루를 적극 처방하되, 환자들은 의사 처방대로 1일 2회, 5일간 정확하게 복용할 것을 당부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즉시 관할 보건소에 알려줄 것을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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