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 주요내용   
    ● 뎅기열 바이러스를 옮기는 흰줄숲모기 유충알이 2009년 12월 제주도에서 처음 발견   

■ 설명내용   
    ● 뎅기열을 매개하는 주요 모기는 에집트숲모기로 국내에는 서식하지 않음
         - 국내 30~60건 정도 해외로부터 유입되고 있으며 자체 발생은 없음<표> 
           뎅기열 발견 현황 : 모두 해외 유입형연도20052006200720082009뎅기열 (3435975160 - 다만 흰줄숲모기로도 뎅기열 매개가 가능하나,
           동 모기는 주로 숲에서 서식하므로 에집트숲모기와 비교하여 대량 전파시키지 는 못함)   
    ● 이번에 발견된 흰줄숲모기 유충은 제주대 교수가 발견하여 질병관리본부에 보고한 것이 아니라, 질병관리본부에서 조사연구사업의 일환
        으로 발견한 것이며, 이미 국내에서 흰줄숲모기가 서식한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음
    ● 질병관리본부에서는 기후 변화로 인해서 에집트숲모기 서식 위도가 매년 북상하는 데 대비하여 국내 모기 채집 조사를 실시 중임

    ※ 2006년 중국에서는 최초로 본토지역(광동성)에서 에집트숲모기에 의한 뎅기열 유행 확인   

        - 현재 검역소 및 검역 구역 내 매개체 감시사업을 수행 중   
        - 2010년에는 제주, 호남, 영남 지역에 지역거점센터를 건립하여 기후변화와 관련 해외유입 매개체 감시를 강화할 것이며   
        - 향후 지구온난화에 따른 국내 유행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하여 환자 발생 시, 해외유입이 아닐 경우 철저한 역학조사를 실시할 것임 

        ※ 뎅기열 매개모기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을 주로 에집트숲모기 또는 드물지만 흰줄숲모기가 흡혈한 후, 체내에서 바이러스가 증식된
            다음 다시 다른 사람을 흡혈할 때 전파됨 따라서 자체적으로 바이러스를 항상 함유하고 있는 것은 아니므로 모기의 존재 자체가 전염병의
            유행이나 토착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