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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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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11-02-23
- 최종수정일2012-08-31
- 담당부서에이즈·결핵관리과
- 연락처02-6929-3270~1
결핵조기퇴치를 위한 “결핵 진료 표준지침” 공청회 개최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학회장 송정섭)와 함께 마련한
「결핵 진료 표준지침」에 대한 공청회를 2월 24일(목) 오후 2시부터
서울아산병원 동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010년 2월부터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를 주축으로 대한감염학회,
한국소아감염학회,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등 관련 학회와 유관기관의 전문가 50여명이
참여하는 「결핵 진료지침 개발위원회」를 구성하여 우리나라 결핵조기퇴치를 위해
결핵진료 표준지침을 개발하였다.
□ 현재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결핵환자 발생률과 사망률 1위의 불명예를 안고 있어
결핵 퇴치를 위한 결핵환자의 조기 진단 및 치료, 환자 관리 및 접촉자 검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따라 민간과 공공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결핵관리 표준 지침의
필요성이 요구되어져 왔다.
○ 또한, 기존의 결핵관리지침(질병관리본부)과 결핵진료지침(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은
서로 상이한 부분이 있고, 그 내용에 있어서도 ‘근거 중심의 지침’이라는 최근의 추세에
미흡한 부분이 많아, 일선에서 결핵환자를 진료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 이러한 필요에 부응하여, 결핵진료지침 개발위원회는 결핵의 진단·치료·내성결핵 및
잠복결핵·결핵관리·소아결핵·폐외결핵 및 HIV 등의 각 세부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침을
개발하고, 내·외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종 초안을 제정하게 되었다.
○ 금번 공청회를 통해 결핵진료지침 최종 제정안에 대한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일선에서 결핵환자들을 진료하는 의사와 관리요원들의
업무 표준화와 효율성을 높이고 효과적인 국가결핵관리대책을 추진하는 기반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본 지침이 개발됨에 따라, 민간과 공공 의료기관에서의
결핵환자 진료가 표준화되어 진료의 질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또한, 본 지침은 결핵관리 정책에 있어 의학적 근거로 이용되며,
보건소 및 PPM(민간공공협력)사업에 참여하는 의료진들의 교육자료로 이용 될 예정이다.
붙임 1. “결핵진료 표준지침” 공청회 세부일정
붙임 2. 결핵진료지침 위원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