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고가 BCG접종 강요... 동네의원 내피용 안전성 미확보 때문”

기사 내용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사실확인 드립니다.

☞ 3월 2일 메디컬투데이 보도 관련 


 □ 기사 주요내용
 


○ 하정훈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부회장은 일선 의료기관의 

    BCG 경피용 백신 접종 권장 이유에 대해 설명하면서, 

  - “가격 차이가 나는데 효능이 같다면 비싼 백신을 권장할 필요가 

     없지만 4년 전부터 피내용의 부작용이 늘었다” 

    - “보건당국에서는 의사들에게 피내용 백신의 부작용에 대한 안전성 

     설명을 한 적도 없고 공개하지도 않았다. 부작용을 숨기는 백신은 

     쓸 수 없어서 경피용을 사용하고 있다” 고 인터뷰 하였음.  



□ 사실확인 내용


○ 결핵예방을 위한 BCG 피내용 백신의 이상반응 신고현황 구분200520062007200820092010 (11월기준)접종자수(피내용)144,542124,672119,287111,519108,87396,911이상반응 신고건수(건)4323613121534640이상반응 발생률(%)(10,000명당 발생건수)0.30%(29.89건)0.29%(28.96건)0.26%(26.16건)0.13%(13.72건)0.04%(4.23건)0.04%(4.13건) ※ BCG 피내 및 경피용 백신의 이상반응 증상은 BCG림프절염, 

   국소농양, 무통성궤양, 켈로이드 등임 

  ※ BCG 이상반응 신고건수는 TBnet을 통해 접수됨 

   (’03∼’09년 신고 현황은 질병관리본부 

  『주간건강과질병 2010-02-26(제3권08호)에 게재)     

⇒ 2006년 이후 BCG 피내용 백신의 이상반응 신고건수는 감소하는 추세임  

○ 정부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에 따라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2004년 이후부터 연도별, 

   백신별 이상반응 신고 내역 등이 수록되어 있는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관리지침』을 작성하여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등을 통해 일선의료기관에 배포(약 1만부)하고 있음  

○ BCG 백신접종은 접종 방법에 따라서 피내접종(주사식)과 경피접종 (도장식)으로 

   나눌 수 있는데, 피내접종은 접종 시 정확한 양을 일정하게 주입할 수 있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고 있는 BCG백신 접종방식으로,

⇒ 국내에서도 BCG 피내접종을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권고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