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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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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중증폐렴 환자 관련 설명자료
- 작성일2011-05-11
- 최종수정일2012-08-14
- 담당부서홍보TF
- 연락처043-719-7134
임산부 중증폐렴 환자 관련 설명자료
2011. 5. 10
□ 조사 개요
○ 인지경위
- 최근 서울 소재 병원에서 중증폐렴 임산부(또는 출산 후) 환자 입원 증가 사실을 질병관리본부에 신고(4.25)
- 4.26(화)~27(수) 중앙역학조사반이 현장 출장조사
일련 번호 |
나이 | 성별 | 거주지 | 초기증상 | 입원일 | 현 상태 |
1 | 35 | 여 | 서울 | 기침, 호흡곤란 |
4/2 | 사망(5/6) (조직검사) |
2 | 29 | 여 | 서울 | 기침, 호흡곤란 |
4/10 | 중환자실 (폐이식,조직검사) |
3 | 36 | 여 | 광주 | 호흡곤란, 흉통 |
4/16 | 중환자실 (Coronavirus 검출) |
4 | 36 | 여 | 경기 | 기침, 호흡곤란 |
4/21 | 중환자실 (Adenovirus 검출) |
5 | 43 | 남 | 충북 | 호흡곤란, 기침, 가래 |
4/1 | 중환자실 |
6 | 36 | 여 | 충북 | 기침, 호흡곤란,흉통 |
4/13 | 중환자실 ->퇴원(5/4) |
7 | 39 | 여 | 대전 | 기침, 호흡곤란,가래 |
4/26 | 중환자실 ->일반병실(5/5) (조직검사) |
8 | 34 | 여 | 충북 | 기침, 호흡곤란 |
5/6 | 중환자실 ->일반병실(5/10) |
□ 현재까지 역학조사 결과
○현재 미확인된 원인미상의 폐렴(간질성 폐질환)으로 입원한 환자는 모두 8명이며 이 가운데 7명이 출산 전후의 여성임
- 5월10일 중환자실 환자 1명이 사망함
- 환자 가운데, 지금까지 2명은 상태가 호전되어 일반병실로 옮겨 치료 중이며 명은 퇴원 후 외래 관찰 중
○ 임상증상
- 초기증상은 대부분 기침, 가래, 호흡곤란이었음
- 역학조사 자문위원들과 검토한 결과, 인 미상의 폐 손상(급속히 진행되는 폐 섬유화증)으로 판단
○ 병리소견
- 병리소견 상 염증세포의 침윤보다는 주로 섬유화가 두드러짐
○ 검체검사
- 1명에서 아데노바이러스 검출, 1명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검출되었으나, 질병을 유발한 원인병원체로 확정할 수는 없으며, 이외 확인된 병원체 없음
※ 2011년 지역사회 폐렴환자 모니터링에 의하면 상반기 폐렴환자 증가는 관찰되지 않았음. 단, 아데노바이러스가 평상시에 비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 외국 논문에 따르면 분만 1천건당 폐렴환자가 1.51명 가량 발생 (원인을 밝히지 못하는 경우가 30%에 이름)
○ 역학조사 자문위원에 의하면 해당 질병은 산모에만 제한된 것이 아니며 소아나 일반 성인에서도 있어 왔다는 의견
○ 현 시점에서 다른 대학병원에서 유사한 사례가 발견되지 않고 있어 전국적인 현상으로 볼 수 없음
□ 향후 조사계획
○ 바이러스를 포함한 간질성 폐질환의 원인조사를 광범위하게 수행할 예정
□ 현재 급속히 유행하여 전파되지는 않다는 증거*
※ 오명돈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서울대 의대 내과교수)
○ 첫째, 현재 발생된 환자 8명이 모두 서로 다른 지역에서 발생함
- 전염병이라면 가족, 직장, 학교 등 집단 생활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발생할 것이나 지금까지 발생한 사람들은 각기 다른 지역에서 1명씩 발생함
○ 둘째, 호흡기 전염병이라면 면역이 약한 사람들이 더 쉽게 걸리고 더 심하게 앓을 터인데, 아직까지 산모 이외의 면역 저하자에서 유사한 폐렴 사례가 발견되지 않았음
○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발견된 환자들은 2월에서 3월에 주로 발병하였음
- 호흡기로 전염되는 전염병이라면 4월에도 유사 사례가 계속 발생하여 지금쯤은 더 많은 환자들이 발견될 터인데 환자 발생 추세로 보아 그렇지 않음
○ 따라서 일부 언론에서 제기되는 것처럼 임산부 등에서만 급속히 유행하여 전파되는 것으로 보기 어렵기 때문에 임산부 등이 크게 우려할 사항은 아닌 것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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