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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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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 결핵환자에게 미소와 꿈을! 질병관리본부, 노숙인 위한 첫 결핵시설 개소!
- 작성일2011-10-18
- 최종수정일2012-08-31
- 담당부서에이즈·결핵관리과
- 연락처02-6929-3270~1
- 노숙인 결핵관리시설 ‘미소꿈터’ 개소식 및 결핵 검진 캠페인 개최 -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와 대한결핵협회(회장: 문영목)는 노숙인 결핵환자의 결핵완치와 자활을 지원하기 위한 노숙인 결핵관리시설 ‘미소꿈터’의 개소식을 10월 18일(화) 개최한다고 밝혔다.
○ 개소식에는 질병관리본부 전병율 본부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명순 의원, 대한결핵협회 문영목 회장, 대한성공회 김근상 주교 등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하여 노숙인 결핵 관리시설의 개소를 축하하고 일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 ‘미소꿈터’ 시설은 질병관리본부의 지원으로 대한결핵협회가 대한성공회에 위탁하여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 노숙인 결핵관리시설 ‘미소꿈터’는 주거형 결핵관리시설로서,
○ 국·공립병원 등에 입원했다가 퇴원 후 결핵치료중단과 재노숙의 위기에 놓인 노숙인 결핵환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결핵복약지도와 자활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결핵완치는 물론 지역사회로의 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 ‘미소꿈터’의 의미는 ‘미래와 소망을 꿈꾸는 터전’의 약어로 결핵과 노숙의 어려움 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고 결핵완치와 자활을 통해 그들의 소망을 키우는 따뜻한 터전의 의미로 지어진 이름이다.
□ 이날 개소식 행사와 함께 서울역 광장에서는 노숙인 결핵검진과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결핵에 대한 관심과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도 실시될 예정이다.
○ 노숙인 결핵검진은 지난 2007년도부터 서울시 자활지원과, 서울시립 서북병원, 대한결핵협회, 다시서기 무료진료소 등 관계기관 및 단체 등이 합동으로 실시해온 검진서비스다.
□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결핵은 오랜 기간(최소 6개월 이상) 꾸준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노숙인의 경우 지속적인 결핵치료를 하기에 어려운 환경에 있어 치료성공률이 높지 않은 실정” 이라며,
○ “앞으로 ‘미소꿈터’가 의미 그대로 노숙인의 결핵완치를 돕기 위한 미소와 소망을 꿈꾸는 터전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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