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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금.행사시작(10시30분)이후] 결핵 없는 사회를 위한 힘찬 다짐
  • 작성일2024-03-22
  • 최종수정일2024-03-21
  • 담당부서결핵정책과
  • 연락처043-719-7326


‘결핵 없는 사회를 위한 힘찬 다짐’


- 국내 결핵 발생, ’23년 19,540명으로 ’22년 대비 4.1% 감소

- 12년 연속 감소세에도 불구, 고령층 환자는 증가세로 전환

- 제14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로 유공자 포상 및 결핵 퇴치 다짐



□ 국내 결핵환자 12년 연속 감소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023년 국내 결핵환자는 19,540명*이 발생하여 전년 대비 4.1% 감소하였으며, 2011년 최고치 이후 12년 연속 결핵환자 발생 감소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 ’23년 전체환자(19,540명) : 신규환자(15,640명) + 재발, 재치료 등(3,900명)



□ 그러나, 고령층 및 외국인 결핵환자는 증가


 다만, 인구집단별로는 증감 차이를 나타냈다. 먼저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65세 미만은 8,231명으로 전년 대비 9.4%가 감소한 반면, 65세 이상은 11,309명으로 전년 대비 0.1% 증가하였으며, 환자 비중도 57.9%로 2000년대 이후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 65세 이상 결핵환자 비중(%) : ’11년(30.2) → ’15년(37.4) → ’20년(48.5) → ’23년(57.9)

  외국인 결핵환자는 1,107명으로 전년 대비 3.3% 증가하면서 2016년 입국 전 사전 결핵검진 제도 도입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다가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되었으며, 그 비중도 5.7%(’22년 5.3%)로 소폭 증가하였다.



  이는 결핵 발생률이 높은 고령 인구의 빠른 증가 추세➊와 코로나19 대응 방역 조치 종료, 의료기관의 검사·진단 접근성 회복 및 외국인 유입➋ 등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➊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비중): (’22년) 901만명(17.6%) → (’23년) 946만명(18.5%)

  ➋ 체류 외국인 : (’22.6월) 206만명 → (’23.6월) 241만명, 17.3% 증가



□ 전주기 촘촘한 관리


  정부는 그간 국내 결핵환자 감소를 위해 전파 고위험 시설 대상 의무검진 제도와 취약계층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하여 결핵환자를 조기발견하고,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한 결핵 전파 억제 및 환자별 맞춤형 사례관리 추진으로 치료성공률을 제고하였으며, 결핵·잠복결핵감염 치료비 본인부담금 면제를 통해 건강 보장성 강화 등을 추진해 왔다.


  또한, 지난해 3월 수립·발표한 제3차 결핵관리종합계획(’23~’27)에 따라 고령층 잠복결핵감염 예방·치료 여건 개선, 돌봄시설 임시일용직 종사자들에 대한 잠복결핵감염 검진 지원, 외국인 결핵 검진 강화, 맞춤형 복약관리, 약제내성결핵 치료기간 단축 등을 통해 정책 여건 변화에 대응해 나가고 있다.

□ 결핵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한편, 질병관리청은 3월 24일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금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제14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결핵 퇴치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다짐하였다.

  * 1882년 3월 24일, 로베르트 코흐 박사(독일)가 결핵은 ‘결핵균’이라는 미생물이 원인임을 밝힘. 이후 1982년 국제 항결핵 및 폐질환 연맹(IUATLD)이 “세계 결핵의 날” 제정


  그간 국가결핵관리 사업의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대학교병원 임재준 교수와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최재철 교수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대한결핵협회 이철범 본부장,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공화남 간호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였다. 


  또한, 울산광역시와 강원특별자치도는 결핵 발생률 감소*를 위한 지역 특화 사업 발굴·이행 등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단체표창을 수상하였다. 

  * 전년대비 결핵 발생 감소율 : 울산 △13.2%, 강원 △12.3%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고령층과 외국인 결핵환자 증가세 등의 정책 환경 변화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한정된 정책 자원과 역량을 효과적으로 집중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하는 한편,


  “결핵 예방을 위해 정부 정책과 더불어 반드시 필요한 것은 국민 여러분의 참여이며, 65세 이상 어르신께서는 매년 1회씩 제공되는 보건소 무료 결핵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아 보실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 결핵퇴치 홍보대사들도 참석하였으며, 이중 외국인 커뮤니티(몽골)의 리더인 유라(YURA GAL ERDENE)씨는 “한국의 결핵관리정책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많은 지인들에게 결핵 예방에 동참하는 것이 우리 모두를 위한 일임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언급하였다. 


  이날 결핵예방의 날 행사와 함께 부대행사*로 서울 시청역 청계광장에서는 국민들에게 결핵 검진의 중요성과 올바른 정보를 알리기 위해 체험 부스 마련, 이동형 차량 검진 차량으로 무료 결핵 검진 등을 실시한다.

  * 3월 22일(11:00∼18:30), 서울 시청역 청계광장, 시민 현장 체험 프로그램 등


  금번 기념 행사는 국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질병관리청 결핵정책과 유튜브 채널 “결핵 ZERO”를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붙임>  1. 2023년 결핵환자 신고현황

          2. 2022년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회원국 결핵 현황

          3. 제14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 행사” 개요

          4. 제14회 결핵예방의 날 “중앙 부대행사” 개요

          5. 「결핵예방의 날」 카드뉴스

          6. 2024년 결핵 예방 주간 홍보 포스터

          7. 우리나라 결핵 인포그래픽

          8. 잠복결핵감염 바로알기 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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