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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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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보고서 [2014년도-대사영양질환과]소아비만 및 대사질환 코호트 연구 (10차년도)

  • 소관부서 대사영양질환과
  • 연구기관 인제대학교
  • 연구자 강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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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연구 1. 한국인 소아를 대상으로 구축된 소아코호트의 추적>
1. 10차년도 자료분석
⋅본 연구에서는 2005년도에 구축된 과천시 코호트의 10차년도 추적조사와 2008년 새롭
게 구축된 서울중구, 경기서남부 일부지역 코호트의 7차년도 추적조사를 실시하였다
(전체 18개교, 중학교 7개교, 고등학교 11개).
⋅전체 1,744명(과천: 951명, 서울중구 96명, 경기서남부 697명)이 참여하였으며, 이들
을 대상으로 신체계측, 혈액검사, 설문조사, 식이조사 등을 실시하였다.
⋅전체 비만율은 17.5%(남: 20.9%, 여: 14.3%)로 남아에게서 높았으며, 지역별, 학년별로
크게 다르게 나타났으며, 서울중구지역 고등학교 1학년의 비만율이 가장 높았다
(과천: 17.4%, 서울 중구: 중학교 1학년 27.3%, 고등학교 1학년 34.1%, 경기서남부: 중
학교 1학년 13.7%, 고등학교 1학년 21.8%).
⋅신체 계측치, 체성분, 혈압 등이 비만군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혈액생
화학적 검사 결과 비만군에서 정상체중군에 비해 ALT, 중성지방이 높았고 HDL-콜
레스테롤은 낮았으며 비정상범위에 해당하는 대상자수가 비만군에서 더 많았다. 또한
비만군이 정상체중군에 비해 성성숙도가 더 높은 대상자가 많았다.
⋅비만도에 따른 에너지 섭취량은 차이가 없었으나 비만군에서 평소식습관이 더 불량했
으며, 본 연구대상자들에게 아침식사 섭취율이 낮고, 과일과 채소, 우유의 섭취 빈도
가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신체활동과 관련해서는 비만도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며, 학부모의 43.7%가 소아비만
중재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고 있었다.
2. 1-10차년도 경시적 자료 분석
⋅남녀모두 연령증가와 함께 키, 체중,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둔부둘레가 증가하였으며
남아는 5차년도 이후 체지방률이 감소하였다가 최근 다시 증가하였으며, 여아는 체지
방량과 체지방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다. 또한 과천시 1차년도 대상자를 기준으로
비만군과 정상체중군으로 나누어 추적한 결과 모든 연령에서 비만군이 신장, 체중, 체
질량지수, 체지방률이 높았다.
⋅2005년부터 2014년까지의 지역별로 비만유병률을 살펴보면 과천시의 경우 2010년부터
점차 감소되어 안정화 되고 있다. 그러나 서울중구 지역의 비만율은 감소추세인 듯
하였으나 오히려 증가 되었고, 경기서남부 지역은 전년도에 비해 감소되었다. 전반적
으로 서울중구 지역의 비만율은 다른 두 지역에 비해 여전히 높으며 이는 지역별 사
회, 경제적 요인(부모의 학력, 소득, 주거 형태, 어머니의 직업유무)등 다양한 요인과
관련될 것으로 보인다.
<연구 2. 소아 고도비만 코호트 추적 및 추가구축>
․본 연구는 2012-2013년도 기 구축된 소아 고도비만 대상자 423명을 추적관찰하며, 고
도비만아를 대상으로 신규 51명의 아동을 추가로 모집하여 이들에 대한 검진 및 중재
를 실시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신체검진, 혈액검사. 영양조사, 식사습관, 운동습관, 자아존중
감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올해 검진을 실시한 대상자에게 비만과 질병에 대한
아동 및 보호자 상담을 실시하고, 운동중재 및 영양중재를 실시하였으며, 약 12주 뒤
추적검사를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