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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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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보고서심혈관질환 고위험군 예방관리를 위한 전향적 추적관찰연구

  • 소관부서 심혈관질환과
  • 연구기관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
  • 연구자 김창오
  • 관련 검색어 심혈관질환, 사회연결망, 노인, 예방

요약

연구배경 및 목적 : 서양식 식생활습관으로 인한 비만 등의 심혈관질환 위험요인들의 증가와 빠른 고령화로 인해 노인의 심혈관질환 유병률 및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노인중증질환 예방관리코호트 연구 참여자에 대한 전향적 추적관찰 연구를 통해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에 대한 역학적 특성을 발굴하고 예방관리를 위한 지표를 생산하여 국가적 차원의 심혈관질환 예방관리 대책을 위한 기초자료와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 방법 : 본 연구는 2012-2014년 동안 노인중증질환 예방관리코호트 연구를 통해 기반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사회 기반의 코호트 추적관찰 연구이다. 2012, 2013, 2014년도 대상자에 대한 추적관찰은 각각 2016, 2017, 2018년도에 이루어졌으며, 심혈관계 위험도 평가, 건강행태, 신체활동, 사회관계망 등에 대한 다각적인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결과 : 추적조사 3차년도(2018년)에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는 609명이다. 전체 연구조사 기간(2016~2018년) 동안 총 2,054명이 추적조사에 참여하였다(사망자 제외). 전체 대상자 중 여성이 1,382명으로 67.3%를 차지하였고, 전체 대상자의 평균연령은 75.2세였다. 전체 대상자 중 1,736명(84.5%)이 서울시, 나머지 318명(15.5%)이 강화군 대상자였다. 기반조사 이후 대상자의 질환별 진단 경험률은 백내장(16.3%), 고지혈증(8.3%), 관절염(8.1%), 골다공증(5.5%), 고혈압(3.7%) 순이었다. 한국형 노인 우울 평가 척도상에서 우울증으로 분류된 대상자는 215명(10.5%)이었고, 치매선별용 한국어판 간이 정신상태 검사에서 대상자의 평균점수는 25.1점이었다. 사회연결망의 크기는 도시 노인이 농촌 노인보다 더 컸지만, 사회연결망의 밀도는 농촌 노인이 더 높았다. CT 검사를 통해 관상동맥석회화지수를 분석한 결과 564명(30.1%)이 정상 수치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