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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원숭이두창(part1) 관련
  • 작성일2022-06-30
  • 최종수정일2023-04-25
  • 작성자대변인
  • 연락처043-719-7796

'원숭이두창' 팩트체크 part.1


Q1. 원숭이두창, 공기로도 전염된다?


아프리카 풍토병이던 ‘원숭이두창’이 최근 세계 각지에서 발견되면서 국내 유입 가능성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원숭이두창: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 동물→사람, 사람→사람, 감염된 환경→사람으로 전파되는 인수공통감염병.


현재까지는 쥐와 같은 설치류가 주 감염 매개체로 지목되고 있으며, 주로 유증상 감염환자와의 밀접접촉을 통해 감염됩니다. 호흡기 전파도 가능하나 바이러스가 포함된 미세 에어로졸을 통한 공기전파는 흔하지 않아 코로나19처럼 전파력이 높은 질환은 아닙니다.


원숭이두창은 동성 간 성행위로 확산됐다?


일부 특정 집단만을 중심으로 원숭이두창이 확산되지는 않습니다. 확진자나 감염동물과의 밀접 접촉, 상처, 체액, 옷‧침구 등을 통해 누구나 감염될 수 있습니다.


WHO에 따르면, 성적지향에 관계없이 원숭이두창에 감염 위험이 가장 큰 사람은 감염자와 밀접한 신체접촉을 한 사람들로, 그것이 남성과 성관계를 갖는 남성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성접촉은 밀접접촉의 전염방식 중 하나로 유증상자와의 성접촉을 포함한 직간접 밀접접촉을 예방하는 것이 확산방지를 위해 중요합니다.


Q.3 원숭이두창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서는 입국 제한이 필요하다?


원숭이두창은 밀접접촉으로 주로 전파되고 잠복기(5-21일)가 길어 입국 제한으로 전파를 차단하는 것은 실효성과 효과성이 낮아 검토하고 있지 않습니다. 또한 국외에서도 원숭이두창에 대해 입국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국가는 없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손씻기와 같은 개인 위생 준수, 유증상자와 밀접접촉 시 개인보호구 착용, 안전한 성행위 등을 홍보하며 감염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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