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영상] 성매개감염병 2탄, 성병은 무엇인가요?

Q. 성매개감염병 예방에 가장 중요한 것은?

A. 안전한 성관계, 치료를 통한 전파 차단!

더 아름다운 사랑을 위해 성매개감염병을 바로 알고 예방을 실천해 주세요.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의해 발생하는 다양한 성매개감염병!

2편에서는 대표적인 성매개감염병의 종류와 특징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00:22 세균을 통한 성매개감염병

00:32 바이러스를 통한 성매개감염병

01:00 매독

01:50 임질

02:20 클라미디아 감염증

02:40 연성하감

03:05 성기단순포진

04:15 사람유두종바이러스

04:25 첨형콘딜로마

04:50 사람유두종바이러스감염증(자궁경부암 등)

05:05 에이즈

06:06 조기발견, 전파차단, 위험한 성접촉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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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5) 더 아름다운 사랑을 위해 

(0:00:07) 성매개감염병을 바로 알고 예방을 실천해주세요.

(0:00:11)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의해 발생하는 다양한 성매개감염병

(0:00:16) 오늘은 대표적인 성매개감염병의 종류와 

(0:00:19) 특징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0:00:23) 세균을 통한 성매개감염병으로는 

(0:00:26) 매독, 임질, 클라미디아 감염증, 연성하감이 있는데 

(0:00:29) 이들은 주로 항생제를 통해 치료됩니다.

(0:00:33) 한편 바이러스를 통한 성매개감염병으로는 

(0:00:35) 헤르페스, 첨형콘딜로마, 

(0:00:38)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에이즈가 있습니다.

(0:00:41) 이들은 대부분 완치가 어려워 

(0:00:43)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0:00:46) 다른 감염병과 마찬가지로 

(0:00:48) 성매개감염병도 조기에 발견하여 

(0:00:50) 적극적으로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0:00:53)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하고 올바른 성관계로 

(0:00:57) 질병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0:01:00) 매독은 매독균에 의해 발생하는 성매개감염병으로 

(0:01:04) 주로 성접촉에 의해 전파되지만 

(0:01:05) 모체와 태아 간 수직 감염도 발생합니다. 

(0:01:09) 매독은 병기에 따라 

(0:01:10) 전반적인 신체 장기에 다양한 질환을 일으키기에 

(0:01:13)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0:01:16) 1기 매독은 통증이 없이 

(0:01:18) 성기에 작고 단단하며 둥근 피부 궤양으로 나타납니다. 

(0:01:22) 이를 치료하지 않고 계속 방치한다면 잠복매독으로 되거나 

(0:01:25) 2기 매독으로 발전하여 

(0:01:27) 전신발진 등의 증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0:01:30) 3기 매독은 주로 심각한 내부 장기손상으로 나타나는데 

(0:01:34) 중추신경계, 눈, 심혈관계, 간, 뼈, 관절 등 

(0:01:38) 다양한 장기에 발생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0:01:41) 매독은 페니실린 등 항생제로 치료하는데 

(0:01:44) 조기 발견하여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며 

(0:01:47) 이후에 주기적으로 추적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0:01:50) 매독과 또다른 대표적인 세균성 성매개감염병인 임질.

(0:01:55) 임질은 임균이 요도나 부고환, 

(0:01:57) 직장, 질, 자궁부위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0:02:00) 성기부위 질환입니다.

(0:02:02) 이는 구강성교나 성접촉을 통해 전염되며 

(0:02:05) 특히 타액이나 분비물을 교환하면 

(0:02:07) 감염률은 더욱 높아집니다.

(0:02:09) 임신 중 감염은 태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0:02:12)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0:02:14) 임질은 배뇨시 통증이나 화끈거림, 

(0:02:17) 노란 분비물이 성기에서 배출되는 증상을 동반합니다.

(0:02:22) 클라미디아 감염증은 클라미디아 트라코마티스라는 

(0:02:25) 세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0:02:27) 이름은 많이 알려져있지 않지만 발병률이 매우 높으며 

(0:02:31) 잠복기가 있고 무증상인 경우가 있어서 주의해야합니다.

(0:02:34) 임질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0:02:37) 이는 해당하는 항생제로 치료, 완치가 가능합니다.

(0:02:42) 연성하감은 헤모필루스 두크레이균이 

(0:02:44) 성기나 회음부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0:02:47) 통증성 궤양성 질환입니다. 

(0:02:49) 성기에 궤양이 발생하거나 림프선염을 동반하기도하지만 

(0:02:53) 성기로부터 거의 확대되지 않으며 

(0:02:55) 전신질환을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0:02:57) 배양검사를 통해 세균을 확인하여 진단하며 

(0:03:00) 해당하는 항생제로 치료합니다.

(0:03:05) 바이러스를 통한 성매개감염병으로 

(0:03:06) 성기단순포진 혹은 성기헤르페스가 있습니다. 

(0:03:11) 이들은 바이러스 관련 질환이라 

(0:03:12) 완치되지 않는 성매개감염병이기에 

(0:03:14) 특히 주의해야할 질환입니다.

(0:03:16) 주로 성접촉이나 키스를 통해 

(0:03:19) 원인균인 단순포진 바이러스가 전파되지만 

(0:03:21) 출산시 자궁이나 질분비물을 통해서도 감염이 되고 

(0:03:25) 태반을 통해 태아가 감염되기도 합니다.

(0:03:29) 단순포진바이러스는 1형과 2형이 있으며 

(0:03:32) 헤르페스 1형은 입술 주변에서 

(0:03:34) 주로 경미한 증상으로 발생합니다.

(0:03:37) 헤르페스 2형은 성기 주변에 극심한 통증과 함께 

(0:03:41) 작은 수포가 어러 개 발생하는 것이 주 증상입니다. 

(0:03:44) 헤르페스 1형도 생식기 감염이 가능한데 

(0:03:47) 간혹 구강성교를 통해 입에서 생식기로 

(0:03:49) 옮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0:03:51) 1차 감염 시 외음부의 감각이 마비되거나 

(0:03:54) 권태감, 발열이 발생하고 이후 작은 수포가 발생합니다. 

(0:03:59) 헤르페스는 항바이러스제와 진통제로 증상을 관리하지만 

(0:04:03) 현재까지 완치방법이 없는 상황입니다. 

(0:04:05) 증상이 호전되었더라도 

(0:04:07) 신경절 부위에 바이러스가 숨어있다가 

(0:04:10)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증상이 발현되기도 합니다.

(0:04:15) 첨형콘딜로마와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은 

(0:04:18) 둘 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0:04:22) HPV예방백신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0:04:26) 첨형콘딜로마는 성기 또는 항문 주변에 발생하는 사마귀성 질환으로 

(0:04:30) 국소도포제, 레이저시술, 약물치료 등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0:04:35) 초기에는 통증이 없으나 

(0:04:36) 성접촉 시나 소변을 볼 때 통증이 나타나므로 

(0:04:39) 악취성 분비물이 보이며 

(0:04:41) 뾰족한 사마귀같은 용종이 나타난다면

(0:04:43) 첨형콘딜로마 질환입니다.

(0:04:46)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100여종이 있습니다. 

(0:04:50) 일부는 생식기 점막에 감염되며 

(0:04:52) 대표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16형과 18형은 

(0:04:55) 자궁경부암, 외음부암, 항문암과 같은 생식기암이나 

(0:04:59) 두경부암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입니다.

(0:05:04) 마지막으로 에이즈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로 발생하는 

(0:05:07)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입니다. 

(0:05:10) 이는 99%가 감염인과 안전하지 않은 

(0:05:13) 성접촉으로 전파되기 때문에 

(0:05:14) 손쉽게 예방할 수 있는 방법으로 

(0:05:16)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0:05:19) 에이즈는 완치가 불가능하지만 

(0:05:22) HIV 항바이러스 약을 꾸준히 복용하고 관리하면 

(0:05:25)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0:05:27) 조기 발견하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0:05:33) HIV감염을 방치하면 면역력이 저하되어 AIDS로 진행되며 

(0:05:37)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받게 됩니다.

(0:05:42) HIV감염 초기에는 구토나 설사, 몸살과 같은

(0:05:45) 비특이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0:05:48) 이러한 증상만으로는 HIV 감염 여부를 판단할 수 없으므로 

(0:05:51) 감염의심일을 기준으로 약 4주정도에 검사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0:05:59) 성매개감염병은 종류가 다양하지만 

(0:06:01) 다른 유형의 감염병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0:06:04) 즉 성매개감염병 관련 증상이 나타나면 당황하지 마시고 

(0:06:08) 산부인과나 비뇨의학과에서 조기에 발견하여 

(0:06:11)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전파를 차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0:06:15)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0:06:17) 위험한 성접촉을 하지 않음으로써 

(0:06:19) 성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0:06:23) 더 아름다운 사랑을 위해 

(0:06:25) 성매개감염병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0:06:28)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며

(0:06:30) 안전한 성관계를 실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